2022년 6월부터 정부가 주는 지원금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법인택시 기사, 저소득 문화예술인 등이 대상이다. 꼼꼼이 알아보고 신청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프리랜스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이 대상이다. 택배기사와 대리운전 기사, 퀵서비스 기사, 방과 후 강사, 보험설계사, 골프장 캐디 등이 해당한다. 2022년 6월 8일부터 접수를 한다. 예전에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적이 있다면 별도 심사 과정을 생략한다. 13일에 바로 지급된다. 신규 신청은 8월 말까지 기다려야 한다. 지원 요건에 맞는지 심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인당 200만원씩 받을 수 있다.
한시지원금
1인당 300만원씩 지급한다. 법인택시∙노선버스∙전세버스 기사 등이 지급 대상이다. 지자체별로 2022년 3월 신청 공고를 알린다. 신청자 검증을 거쳐 2022년 6월 말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소득이 얼마나 감소했는지, 일정 기간 이상 근무했는지를 따져보고 대상자를 정한다.
긴급생활지원금
저소득층 4인 가구를 기준으로 100만원씩 긴급생활지원금을 준다. 기존 사회보장급여 자격 정보를 기초로 정부에서 지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생계∙의료수급 대상 가구는 100만원을 받는다. 차상위∙한부모 가구는 7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선불형 카드 형식으로 7월 초부터 지급이 된다. 현금이 아니므로 유흥∙ 사행업종에선 쓸 수 없다.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선불금도 사라진다.
문화예술 활동지원금
소득이 적은 문화예술인이 대상이다. 1인당 200만원씩 활동 지원금을 준다. 2022년 6월 신청을 받은 뒤 7월 내 지원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