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병사 월급이 100만원(병장 기준)으로 인상된다. 현재 병장 월급 약 67만 원이다.
봉급 인상 로드맵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우너실이 입수한 '병사 봉급' 세부계획에 따르면 국방부는 2023년도 병상 월급으로 100만원으로 정하고 예산안을 짜고 있다. 병장 월급은 2024년 125만원, 2025년 이후부터는 150만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2020년 발표된 '2021~2025 국방중기계획'에서는 병장 월급을 2025년까지 96만3000원으로 올리고 2026년부터 99만2000원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었다.
2025년까지 150만원으로 인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022년 5월 3일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병장 월급을 2025년까지 150만원으로 올리고, 장병 내일준비적금 정부 지원금을 월 55만원까지 올려 '월급 200만 원' 효과를 내겠다"고 발표했다.
장병 내일준비적금에 소유되는 정부 지원금은 현재 1인당 14만원 수준에서 2023년 30만원, 2024년 40만 원, 2-25년 55만으로 점차 늘어난다. 2025년이 되면 월급 150만 원에 지원금 55만 원을 더하면 매달 205만원 씩 받게 되는 셈이다.
투입 예산
2023년 병사 월급은 2조7443억 원이 들어간다. 윤석열 정부 임기 말인 2026년에는 4조767억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국방중기계획(2025년 3조1663억 원) 보다 1조원 가량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024년 40만 원, 2-25년 55만으로 점차 늘어난다. 2025년이 되면 월급 150만 원에 지원금 55만 원을 더하면 매달 205만원 씩 받게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