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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짜리 주담대 2023년부터 출시

kosmos108 2022. 5. 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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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6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초장기 정책 모기지 상품을 2023년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빌려주는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50년까지 늘려주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되면서 집을 사기가 어려워진 청년 세대에게 내 집 마련의 길을 열어준다는 취지다. 

 현재 정책 모기지 상품 중에서 보금자리론은 연소득 7000만원(신혼부부 8500만원) 가구에게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준다. 시가 6억원 이하 주택이 대상이다. 만기는 10~40년 수준이다. 가장 긴 40년짜리 대출은 신청자가 만 39세 이하이거나 신혼부부가 혼인 신고를 한 지 7년이 지나지 않아야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 기간은 10년을 더 늘려 50짜리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대출 만기를 늘려주면 매달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가 줄어든다. DSR 산정 과정에서 총대출한도도 늘어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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