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소속 아나운서 장혜선은 2017년 입사 이후 아침 뉴스와 정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1991년생 방송인으로, 밝고 또렷한 진행과 안정된 생방송 대응으로 MBN 간판 아침 얼굴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
기본 프로필과 학력
장혜선은 1991년 9월 9일생으로, 2026년 기준으로 중반 30대에 접어든 세대의 아나운서다. 소속은 MBN 매일방송 아나운서국으로, 입사 후 줄곧 MBN에서 활동하며 스포츠, 정보, 시사, 뉴스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진행을 맡아 왔다. 학력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가정교육학과 학사이며, 재학 중 미디어학부를 이중 전공했고 이후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뉴미디어 전공 과정에 진학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왔다. 대학 시절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The University of Auckland)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험이 있어 글로벌 감각과 영어 뉴스 소비·이해 능력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정규직 아나운서이면서 동시에 강사 및 행사 진행자로도 활동해 왔는데, 프로필과 섭외 페이지 등을 보면 ‘프리랜서 아나운서/강사’ 타이틀로 교육·포럼·시상식 현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방송사 소속 아나운서로서 조직 내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동시에, 외부 무대에서 강연과 사회를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는 전형적인 ‘멀티 플레이어’형 방송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MBN 입사와 주요 방송 경력
장혜선은 2017년 MBN에 입사해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다양한 생방송 프로그램을 맡으며 이름을 알려 왔다. 입사 초반에는 종합편성채널 특유의 폭넓은 편성 환경 속에서 정보·생활·스포츠·뉴스를 가리지 않고 투입되며, 생방송 상황에서의 돌발 변수나 긴급 특보 대응을 몸으로 익힌 세대에 속한다. 특히 교양·정보 프로그램인 「생생정보마당」에서 배우 김호진, 가수 레이디 제인 등과 함께 공동 진행을 맡으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본격적으로 쌓았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패널과 게스트가 많은 구조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풀어가는 능력, 생활 밀착형 정보를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정리하는 전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전국네트워크뉴스」, 「스포츠야」, 「열린TV 열린세상」, 기상 특보 등 여러 프로그램을 오가며 다양한 톤의 진행을 소화했다. 네트워크 뉴스에서는 지역 이슈를 간결하게 정리하는 뉴스 앵커의 면모를, 스포츠 프로그램에서는 속도감 있는 진행과 현장감을 살리는 멘트로 젊은 에너지를 드러냈다. 「열린TV 열린세상」에서는 방송·미디어를 비평적 시선으로 다루는 코너를 통해 단순 전달을 넘어 맥락을 설명하는 능력을 보여주며, 미디어대학원에서의 전공과도 맞닿는 지점을 드러낸다.
MBN 자체 소개 페이지는 그를 두고 “스포츠계의 깜통령, 생방계의 깜찍한 대통령”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귀여움과 참신함으로 무장한 MBN의 대표 아나운서라는 캐릭터를 부여하고 있다. 이 수식어는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발랄한 이미지와, 동시에 생방송에서의 통제력과 주도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굿모닝MBN·굿모닝월드와 아침 얼굴로의 자리매김
장혜선의 커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아침 시간대 뉴스 프로그램인 「굿모닝MBN」과 그 안의 코너인 「굿모닝월드」다. 그는 2022년부터 「굿모닝MBN」(월–금 오전 7시) 메인 앵커로 활약하며, 매일 아침 시청자에게 국내외 뉴스를 전달하는 MBN의 ‘아침 간판’ 역할을 맡고 있다. 정보·경제·사회 이슈와 더불어 가벼운 생활 정보까지 폭넓게 다루는 구성 속에서 깔끔한 진행과 안정된 발성으로 프로그램의 톤을 잡는다.
또한 「굿모닝월드」는 그는 자신의 이름과 함께 SNS 해시태그로 자주 언급되는 코너로, 해외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사건·사고, 유머러스한 장면, 감동적인 에피소드 등을 짧은 영상과 함께 소개하는 부문이다. 로봇이 춤을 추다 오작동하는 장면이나, 전쟁 상황 속에서도 계속되는 일상과 스포츠의 힘을 보여주는 영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단순히 ‘재미’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메시지와 인간적인 통찰을 덧붙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코너에서 장혜선은 비교적 가벼운 톤으로 설명하면서도 영상이 담고 있는 구조적 문제나 윤리적 논점을 간략히 짚어 주며, 아침 시청자가 하루를 시작하면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그의 인스타그램 소개 문구에는 “월–금 7:35am 굿모닝월드 in 굿모닝MBN, 9:30am 매일아침” 등의 문장이 적혀 있어, 연속적인 모닝 타임대 진행을 통해 자신의 하루 리듬이 곧 시청자의 아침 루틴과 연결돼 있음을 드러낸다. 이는 전통적인 지상파 아침 뉴스 앵커와 비슷한 위치를 종편 채널 내에서 가져가는 동시에, SNS와의 연계를 통해 더 넓은 접점을 만드는 행보라고 볼 수 있다.
선거 개표방송·포럼 사회 등 대형 이벤트 경험
뉴스·정보 프로그램 외에 장혜선의 경력에서 중요한 축은 각종 대형 이벤트와 선거 방송 사회다. 그는 2017년, 2018년, 2022년 등 여러 차례 치러진 대통령 선거 및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개표 방송과 특보 진행에 투입되며, 정치·선거 관련 생방송 경험도 차곡차곡 쌓았다. 특히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생방송 진행,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특보 진행 등을 맡은 경력은 종편 뉴스 채널에서 신뢰도 높은 진행자로 인정받아야 가능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사회자로서의 활동도 다채롭다. 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생방송 등 공익·문화 행사를 비롯해 스포츠·산업·혁신 관련 포럼과 시상식 등 여러 분야 무대에 섰다. 예를 들어 매경 영 한상포럼, MBN Y 포럼, 매경 스타브랜드 대상, 희망 마이스 포럼 등 경제·산업·도시·관광 문제를 다루는 포럼에서 진행을 맡으며, 패널과 연사를 연결하고 어려운 경제·정책 용어를 시청자에게 이해시키는 전달자로서도 기능했다. 또 2019년 오픈뱅킹 밋업데이, 2020년 신한 퓨쳐스랩 글로벌 데모데이 같은 스타트업·핀테크 관련 행사 사회를 본 경력은, 청년 창업과 디지털 금융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뉴스 스튜디오와 실제 행사 현장을 모두 경험한 이력은, 그가 단순한 ‘낭독형’ 아나운서가 아니라 현장 분위기를 읽고 즉흥적으로 대응하는 MC로서의 역량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생방송 개표 특보처럼 긴장도가 높은 상황과, 스타트업 데모데이 같은 역동적인 무대를 모두 소화해 왔다는 점이 그의 커리어를 입체적으로 만든다.
이미지, 진행 스타일, 그리고 디지털 플랫폼 활용
MBN과 여러 섭외 플랫폼은 장혜선을 두고 “귀여움과 참신함으로 똘똘 뭉친 아나운서”라는 문장을 반복해 사용하며, 그를 활기차고 밝은 이미지의 진행자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실제로 그가 맡아 온 프로그램들은 아침 시간대 뉴스, 생활 정보, 해외 화제 영상 소개, 스포츠 등 비교적 경쾌한 리듬을 요구하는 포맷이 많고, 화면에서도 과도하게 딱딱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웃음과 리액션을 유지하는 톤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예능형’으로 치우친다는 의미는 아니며, 뉴스·특보에서는 차분하고 정제된 말투로 정보를 전달하고, 굿모닝월드나 각종 화제 코너에서는 다소 여유 있는 멘트를 활용하는 식으로 상황에 따라 톤을 조절하는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Instagram 계정(sunnyday_hs)을 비롯한 SNS 활동 역시 꾸준하다. 인스타그램에는 굿모닝MBN 스튜디오 사진, 굿모닝월드 녹화 현장, 행사 진행 현장 모습 등이 올라와 있으며, 시청자와 시청률에 대한 감사 인사, 프로그램 뒷이야기 등을 공유하면서 방송과 개인 채널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이러한 디지털 플랫폼 활용은 젊은 시청자층이 TV보다 모바일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시대에, 아나운서 개인 브랜드를 확장하는 중요한 방식으로 평가할 수 있다.
각종 섭외 플랫폼(아츠로, 스테이지픽 등)이 별도의 페이지를 만들어 그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들 페이지에는 그가 진행했던 방송 목록과 행사 경력, 학력·전공, 현재 맡고 있는 프로그램 등이 정리돼 있어, 기업·기관이 포럼·시상식·내외부 행사 진행자를 찾을 때 참고하는 일종의 포트폴리오 기능을 한다. 이는 방송사 소속이면서도 시장에서는 ‘브랜드를 가진 MC’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간접적인 지표라고 볼 수 있다.
커리어의 의미와 향후 전망
2017년 MBN 입사 후 10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장혜선은 아침 뉴스 앵커, 정보·교양 프로그램 MC, 스포츠 방송 진행자, 선거 개표방송 앵커, 각종 포럼·시상식 사회자 등 여러 역할을 경험하며 영역을 넓혀 왔다. 특히 2020년대 들어 굿모닝MBN과 굿모닝월드를 통해 ‘아침 뉴스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은, 채널 내에서의 상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동시에 경제·스타트업 포럼, 공익 행사, 스포츠 시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무대를 누비며 현장 진행 경험을 쌓아 온 것은, 뉴스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MC로 자신을 증명해 온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학부에서의 교과 교육 전공과 미디어 이중 전공, 그리고 대학원에서의 뉴미디어 전공은, 그가 단지 카메라 앞에서 원고를 읽는 역할에 머물지 않고 교육·콘텐츠·플랫폼 변화에 대한 이해를 함께 가져가려는 방향과도 맞물린다. 교환학생 경험과 해외 영상·이슈를 소개하는 굿모닝월드 진행 역시, 글로벌 이슈를 친숙한 언어로 풀어내는 역할에 잘 어울리는 이력이다.
현재까지 나타난 행보를 종합하면, 장혜선은 종편 채널 MBN 내부에서 확실한 포지션을 확보한 아침 앵커이자, 외부 행사와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존재감을 키워 가는 ‘멀티 플랫폼형 아나운서’로 요약할 수 있다. 앞으로는 대학원 전공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뉴미디어 환경에서의 뉴스·정보 전달 방식, 예를 들어 온라인 전용 뉴스 클립, 라이브 스트리밍, 팟캐스트·유튜브 연계 콘텐츠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할 여지도 충분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