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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서전통시장 호롱불 야시장

    명서전통시장 호롱불 야시장은 창원 의창구 명서동 골목 전체를 축제장으로 바꿔버리는 ‘전통시장형 야시장 축제’로, 지역 장터의 소박한 정취와 요즘식 야시장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행사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열리는 곳인가

    호롱불 야시장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505-22 일대, 명서전통시장 골목을 무대로 열립니다. 정기시장 안쪽 통로와 바깥 도로까지 길게 이어지는 구조라, 실제로 가보면 ‘전통시장에 야시장이 덧씌워진 느낌’이 아니라 아예 한 구역 전체가 야시장으로 변신한 분위기를 줍니다.

    운영 방식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지만, 기본 틀은 “정해진 기간 동안 금·토 야간 개장”입니다. 2025년 제2회 기준으로는 9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열었고, 2026년 제3회 역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를 운영 시간으로 잡아 3월 27·28일, 4월 3·4일, 4월 10·11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소엔 차량이 다니던 골목을 행사 기간 동안 통제해 보행자 전용 거리처럼 만들어 두기 때문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아이 손을 잡고 다니기에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호롱불 야시장의 분위기와 공간 구성

    이 야시장의 핵심 정서는 이름 그대로 ‘호롱불’입니다. 행사가 열리는 저녁이면 시장 통로와 입구 주변에 노란빛 조명과 장식 등이 켜지면서, 옛 장터의 호롱불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야간 경관이 연출됩니다. 실제로 상인회와 창원시가 함께 조명 연출과 테이블 배치를 신경 써서, 단순히 먹고 빨리 떠나는 공간이 아니라 오래 머물며 공연을 보거나 대화를 나누는 ‘밤마실 공간’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간 구성은 대략 네 구역 정도로 나뉜다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입구 쪽에는 행사 안내도와 함께 몽고식품, 무학 ‘좋은데이’ 등 지역 향토기업 팝업스토어와 홍보부스가 들어서고, 안쪽 메인 통로에는 각종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가 번갈아 배치됩니다. 골목 한가운데에는 특설무대가 설치되고, 무대 앞과 주변 골목에는 약 200개의 테이블과 1,000여 개의 의자가 빼곡하게 깔려 있어 방문객들이 음식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테이블들이 밤이 깊어질수록 거의 만석이 되면서, 전형적인 ‘불야성’ 풍경이 연출됩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볼 수 있나

    호롱불 야시장은 ‘먹거리·체험·공연’ 세 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짭니다. 먼저 먹거리 부스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메뉴와 야시장형 푸드트럭 스타일 메뉴가 공존하는 구조입니다. 전통시장 특성을 살린 튀김, 전, 순대, 국수, 어묵 같은 서민 메뉴부터, 닭강정·치킨, 떡볶이, 각종 꼬치, 수제버거, 디저트류까지 잔잔하게 섞여 있어 한 바퀴만 돌아도 상당히 다양한 선택지가 생깁니다. 지역 향토기업과 연계해 몽고식품 제품을 활용한 요리나 팝업 판매 부스를 함께 운영하는 점도 이 야시장의 개성을 보여주는 요소입니다.

    볼거리는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한 공연이 중심입니다. 오후 5시 이후에는 버스킹 공연과 시민 노래자랑, 각종 특별 이벤트가 시간대별로 이어지며, 주말 저녁마다 다른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시장 골목의 배경음악 역할을 합니다. 특히 시민 노래자랑과 장보기 대회, 게임 이벤트 등은 참여형 프로그램이라 관객이 단순한 구경꾼이 아니라 무대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공식 프로그램과 별도로 야시장 곳곳에서 소규모 버스킹이 열리는 경우도 있어, 골목을 옮길 때마다 다른 분위기의 소리를 마주치게 됩니다.

    가족 단위 체험과 어린이 프로그램

    호롱불 야시장이 ‘가족 야시장’으로 자리 잡게 된 배경에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합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호롱불 만들기, 간단한 공예 체험, 게임 체험 부스 등이 배치되어 있고, 일부는 소정의 참가비를 받으면서도 어린이들이 즐기기 좋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대표적입니다. 방문객이 시장 내 여러 지점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온누리상품권이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가족 단위가 함께 골목隅角까지 둘러보도록 유도하는 설계입니다.

    2026년 제3회 행사에서는 특히 제64회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군항제를 보러 온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을 강화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야시장에 맞춰 유모차를 끌고 온 부모, 초등학생·중학생 자녀를 데려온 가족들이 골목 테이블을 가득 채우는 풍경이 자연스럽게 연출됩니다. 덕분에 이곳은 ‘술 마시는 밤거리’보다는 ‘아이와 함께 와도 편한 야시장’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역 경제와 도시 야간관광의 거점

    명서전통시장 호롱불 야시장은 단순히 시장 자체 이벤트를 넘어, 창원시가 추진하는 야간 관광·야간 경제 활성화 정책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창원시와 명서시장상인회가 공동으로 기획·운영에 참여하고, 향토기업인 몽고식품, 무학 등 지역 기업이 후원과 팝업스토어 형태로 결합하면서 ‘도시-전통시장-기업’이 함께 만드는 축제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 야시장은 첫해부터 하루 평균 방문객 약 1만 명, 열흘간 10만 명 수준의 유입을 기록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후 매년 규모와 프로그램을 보강해, 2025년 제2회, 2026년 제3회를 거치며 창원의 대표 야시장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에는 진해군항제와 연계 개최를 통해, 군항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저녁에는 명서시장으로 흘러 들어오는 동선을 만들어내며 도심 야간 소비를 이끌고 있습니다. 상인 입장에서는 기존 낮 장사에 더해 추가로 야간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라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접근성과 이용 팁

    호롱불 야시장을 찾으려면 우선 명서시장 1·2주차장을 기본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차량 통제 구간이 생기기 때문에, 시장 입구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뒤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공식 안내에서는 운영 시간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로 잡지만, 먹거리와 체험 부스는 대개 저녁 시간대에 가장 붐비며, 체험 부스의 경우 오후 9시를 전후해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과 계좌이체 결제가 널리 가능하고, 가게에 따라 카드 결제도 받을 수 있지만, 전통시장 특성상 소액 현금을 어느 정도 준비해 가면 주문과 결제가 한결 수월합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입구에 비치된 행사 안내도나 스탬프 투어 지도를 먼저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구간에 먹거리 부스가 밀집해 있는지, 체험 부스나 무대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미리 머릿속에 그려두면, 테이블을 잡고 음식을 사러 움직이거나 어린이 체험 시간을 조정하는 데 훨씬 편합니다. 특히 주말 피크 시간대에는 테이블이 금세 만석이 되므로, 가족이나 일행과 함께라면 먼저 자리를 확보한 뒤 번갈아 음식을 사오거나 체험 부스를 이용하는 식으로 동선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화명·금곡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1. 사업의 배경과 개요

    화명·금곡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화명신도시 및 금곡지구 일대의 노후화된 공동주택과 도시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다. 화명·금곡지구는 1995년에서 2002년 사이에 준공된 택지개발지구로, 대상 면적은 2.71㎢에 달한다. 준공 이후 3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면서 단지 내 건축물의 물리적 노후화가 심각해졌고, 주거환경의 질 저하와 도시 경쟁력 약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의 법적 근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이다. 이 특별법의 적용 대상은 노후계획도시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이며, 기본방침 → 기본계획 → 특별정비구역 지정의 단계적 추진체계를 갖추고 있다. 화명·금곡지구는 이 기준을 충족하는 전형적인 1세대 신도시형 택지개발지구로서, 부산시가 우선 추진하는 1단계 정비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었다.

    2. 부산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추진 경과

    부산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대상 지역을 5곳으로 최종 확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확정된 5곳은 해운대구 1·2지구, 북구 화명·금곡동, 사하구 다대동 일대, 북구 만덕동, 사상구 모라동이다.

    당초 부산시는 해운대 1·2, 화명2, 다대 일대, 만덕·화명·금곡 일대, 개금·학장·주례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했으나, 국토부의 노후계획도시 기본방침이 공개됨에 따라 동일생활권역인 화명·금곡 일대를 연계하고 만덕지역을 별도로 분리했으며, 기본방침에 부합하지 않는 개금·학장·주례 일대는 대상에서 제외하고 모라 지역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부산형 노후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해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2단계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수립할 계획을 세웠다. 1단계로 해운대와 화명·금곡 지역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어 2단계로 다대, 만덕, 모라 지역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3.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

    비전과 정비 목표

    화명·금곡지구의 비전은 ‘숲과 강을 품은 휴메인(Humane·인간적인) 도시, 화명·금곡’으로 설정되었으며, 지역특화거점 육성, 15분 도시 실현, 그린블루 네트워크 구축, 미래 녹색 교통도시 구현을 정비목표로 삼고 있다.

    ’15분 도시’란 시민이 도보 또는 자전거로 15분 이내에 주요 생활 서비스(상업, 교육, 의료, 문화, 공원 등)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구조를 의미하며, ‘그린블루 네트워크’는 낙동강과 인근 산림 등 자연환경을 도시 내부까지 연결하는 녹지·수변 축 구축을 의미한다. 이처럼 화명·금곡지구의 정비 목표는 단순한 주택 재건축을 넘어, 미래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을 지향하고 있다.

    용적률 및 공간계획

    기준용적률은 평균 350%(2종일반주거지역 340%, 3종일반주거지역 370% 등)로 정해졌으며, 통합재건축을 위한 주택단지 정비형 14곳 등 총 21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제시했다.

    현재 화명·금곡지구의 평균용적률은 234%인데, 기준용적률 350%로의 상향은 상당한 개발 여력과 사업성 확보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기존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고밀·복합 개발로 전환함으로써 주택 공급량을 늘리고, 부지 내 다양한 기능을 복합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공공기여 체계

    부산시는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에 담긴 공공기여 비율을 정비계획용적률이 기준용적률 이하(1구간)인 경우 10%, 기준용적률 초과(2구간)인 경우 41%로 설정했다. 이는 개발 이익 중 일부를 공공에 환원함으로써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 확충에 재투자하는 구조다.

    4. 선도지구 선정

    선도지구 공모와 선정 과정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는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의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 공모를 시작했으며, 화명·금곡지구 2500가구, 해운대지구 3200가구 등 총 5700가구 규모의 선도지구를 선정하기로 했다. 공모 접수는 2025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다.

    부산시는 10월 13일부터 14개 구역이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하고 평가위원회 검증을 거쳐, 화명·금곡지구 12구역 2624호, 해운대 1·2지구 2구역 4694호를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는 화명·금곡지구 12구역의 경우 코오롱하늘채 1·2차 등 총 2개 단지다.

    지방권 최초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이번 선도지구 선정은 지난해 1기 신도시 5곳에서 선도지구 3만 7000가구를 선정한 이후 지방권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추진되는 첫 번째 사례로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 기존에는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를 중심으로 제도가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부산 사례를 계기로 전국적 확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5. 향후 추진 일정과 지원 체계

    부산시는 선도지구 선정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실질적 출발점이라고 보고, 초기 단계부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전담 지원체계를 즉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안내부터 정비계획 수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부산미래도시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센터는 내년 상반기 중 개소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단계(화명·금곡, 해운대1·2)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국토부 승인을 받아 확정·고시한 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선도지구에 선정된 아파트 단지는 이르면 2028년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 특별정비구역에서의 각종 특례

    특별정비구역에 지정되면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용도변경 및 용적률 상향, 입지규제 최소구역·도시혁신구역 지정, 각종 인·허가 통합심의를 통한 사업절차 단축, 통합개발을 위한 단일사업시행자 및 총괄사업관리자 제도 도입, 지자체 주도의 이주대책 추진 등 다양한 혜택과 특례가 적용된다.

    또한 2026년 개정된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정비계획과 도시정비법 사업시행계획을 하나의 계획으로 통합 수립할 수 있는 특례가 도입되어, 계획 수립에 필요한 전체 기간이 단축되고 신속한 사업 시행이 가능해졌다.

    7. 주민 참여와 소통 방안

    기본계획(안)은 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공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및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에 제출되고, 국토부 특별정비위원회 심의·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주민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주민간담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시계획·환경·교통 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여 기본계획 수립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있다.

    8. 사업의 의의와 전망

    화명·금곡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단순한 재건축 사업이 아닌, 30년 된 1세대 신도시를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도시 대전환 프로젝트이다. 낙동강과 인접한 자연환경을 살린 그린블루 생태도시, 보행 중심의 15분 생활권, 그리고 미래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도시로 재편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국토부는 부산, 인천, 대전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안) 주민공람과 선도지구 선정이 순차적으로 추진되었으며 10여 개 지자체가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있는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전국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화명·금곡지구는 그 선두에서 지방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 6시 내고향 당진 실치 식당 맛집 실치집 횟집

    충남 당진 장고항에 위치한 6시 내고향 당진 실치 식당은 짧은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집으로, 봄철마다 미식가와 방송 촬영팀까지 찾아오는 대표적인 실치 맛집이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종국이 방문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김종국 실치회 집’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졌다.naver+3

    위치와 분위기

    6시 내고향 당진 실치 식당은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인근, 장고항 포구에 자리하고 있어 항구 풍경과 함께 실치회를 즐기기 좋은 위치에 있다. 포구 특유의 한적한 어촌 풍경과 더불어, 주변에 실치 축제와 수산물 유통센터, 회센터 등이 밀집해 있어 봄철에는 마을 전체가 실치와 제철 해산물 분위기로 북적인다. 장고항 일대는 도심과 달리 고요한 바다 풍경과 방파제, 등대를 배경으로 드라이브와 산책을 즐기기 좋아, 식사 전후로 바다를 따라 걷기에도 적당하다.diningcode+3

    식당 내부는 관광지 대형 횟집처럼 화려하게 꾸민 스타일이라기보다, 실치와 제철 회를 먹으러 오는 단골 위주의 실속 있는 구조에 가깝다. 테이블 간격이 촘촘하지 않으면서도, 일부 좌석에는 칸막이를 설치해 두어 가족 단위나 지인들과 편하게 식사하기 좋다는 후기가 많다. 주말과 실치철에는 방송 노출 영향까지 더해 대기 손님이 생기는 편이므로, 실치 시즌에 맞춰 방문한다면 식사 시간대를 조금 이르게 잡는 편이 한결 여유롭다.infochanggo.tistory+2

    실치회와 기본 구성

    6시 내고향 당진 실치 식당의 메인 메뉴는 단연 실치회로, 실치를 주문하면 실치전과 실치국까지 곁들여 나오는 것이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이다. 실치는 배도라지의 치어로, 우리가 평소에 마른포 형태로 자주 보는 뱅어포와 비슷한 생선인데, 이곳에서는 갓 잡아 올린 실치를 생회로 제공해 완전히 다른 차원의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실치회는 얇고 투명한 살이 한가득 접시에 담겨 나오는데,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움과 은은한 바다 향이 어우러져,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는 평가가 많다.jisuni-1116.tistory+3

    실치회를 주문하면 기본 반찬과 함께 실치전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경우가 있는데, 얇게 부쳐낸 실치전은 회와는 또 다른 고소한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회로 먹었을 때는 살이 부드럽게 녹는 느낌이 강하다면, 전으로 먹을 때는 살짝 바삭하면서도 속이 포슬한 식감이 더해져 ‘같은 재료 다른 느낌’의 재미를 준다. 여기에 실치국이나 매운탕류가 곁들여지면서, 술안주와 식사가 동시에 해결되는 구성이라 회를 좋아하지 않는 동同行자도 따뜻한 국물과 밥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naver+2

    맛의 포인트와 제철성

    실치는 잡을 수 있는 기간 자체가 매우 짧아 ‘딱 한 달~두 달만 먹을 수 있는 희귀한 회’로 알려져 있는데, 당진 장고항은 그 짧은 시즌 동안 전국에서 손꼽히는 산지로 꼽힌다. 실치철이 되면 장고항 일대에 실치를 앞세운 축제와 행사, 실치 메뉴를 내는 횟집이 줄줄이 등장하는데, 그중에서도 갯마을횟집식당은 방송 출연과 지역 내 입소문 덕분에 ‘실치하면 떠오르는 집’으로 자리 잡았다.blog.naver+1youtubeinfochanggo.tistory

    맛의 핵심은 신선도에 있다 보니, 이 집에서는 당일 공수한 실치를 가능한 한 빠르게 손질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 덕분에 비린맛 없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살점을 즐길 수 있으며, 간장와사비나 초고추장에 살짝만 찍어도 실치 특유의 은은한 단맛이 살아난다는 후기가 많다. 실치회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한두 점 맛보다 보면 어느새 접시가 비어 있을 정도로 손이 가는 메뉴라는 평가가 이어지며, 특히 술안주로 곁들이기에도 부담이 적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naver+3

    방송 출연과 현지 반응

    6시 내고향 당진 실치 식당은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과 출연진이 실치회를 먹으러 방문한 집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방송에서 짧게 비친 장면만으로도 ‘저게 무슨 회냐’는 반응이 쏟아졌고, 이후 실치철이면 김종국이 먹었던 그 실치를 먹어보겠다며 일부러 장고항까지 찾아오는 손님들이 크게 늘었다는 이야기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전해진다.justhappy88.tistory+3

    이 식당은 예능뿐 아니라 정보 프로그램인 ‘생생정보’, ‘생방송 오늘저녁’ 등에도 실치 전문집으로 소개된 이력이 있어, 현지 주민뿐 아니라 당일치기 여행객들의 ‘코스’처럼 자리 잡았다. 현지인들은 방송 전부터 실치회와 제철 해산물이 괜찮은 집으로 인지하고 있었고, 방송 후에는 관광객이 몰리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맛과 구성을 유지해 재방문 의사가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naver+2

    방문 팁과 활용

    실치회는 철을 타는 메뉴라, 보통 3~4월 전후의 짧은 기간에만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시기를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같은 장고항이라도 실치철이 아닐 때는 다른 회나 대하, 꽃게, 간재미 등의 제철 해산물로 메뉴 구성이 바뀌므로, ‘실치’를 목표로 간다면 출발 전 장고항 실치축제 시기와 최근 후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youtubejisuni-1116.tistory+2

    또 한 가지는 대기시간 문제다. 실치철 주말에는 미우새 촬영지라는 타이틀 덕분에 점심과 저녁 피크타임에 손님이 몰리는 편이라, 브레이크타임 전후의 애매한 시간대나 평일을 노리면 한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식사 후에는 인근 당진수산물유통센터나 회센터를 둘러보며 실치 볶음, 젓갈류를 구입해 가는 코스를 추천하는 후기도 많아, 여행 일정 전체를 ‘실치’와 해산물 중심으로 구성하기에 적합한 장소다.infochanggo.tistory+2

  •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건염 차이

    회전근개 파열과 석회성 건염은 둘 다 어깨 힘줄에 생기는 병이지만, 손상 양상·통증 패턴·자연 경과·치료 전략이 상당히 다릅니다.

    기본 개념: 어디에 생기는 병인가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을 둘러싸며 팔을 들고 돌리는 역할을 하는 네 개의 힘줄(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말합니다. 이 힘줄들이 닳아 찢어지면 ‘회전근개 파열’, 힘줄 속에 칼슘(석회)이 덩어리로 침착해 염증을 일으키면 ‘석회성 건염(석회화 건염)’이라고 부릅니다. 두 질환 모두 주로 극상근 부위에 많이 생기고, 중년 이후 어깨를 많이 쓰는 사람에게 흔하지만, 회전근개 파열은 말 그대로 힘줄이 끊어지는 구조적 손상이고, 석회성 건염은 힘줄 안·주변에 석회가 생겼다가 흡수되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염증성 질환이라는 점에서 출발점이 다릅니다.

    원인과 발생 기전의 차이

    회전근개 파열의 핵심은 반복적인 마찰과 퇴행성 변화로 힘줄 섬유가 약해지다가 실제로 찢어지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힘줄 혈류가 떨어지고 탄성이 줄어들고, 어깨를 머리 위로 많이 쓰는 직업이나 스포츠(페인트 작업, 수영, 야구 등)를 오래 하면 견봉이라는 뼈와 힘줄이 계속 부딪혀 미세 파열이 누적됩니다. 이러한 충돌이 방치되면 부분 파열에서 전층 파열로 진행할 수 있고, 외상(넘어지면서 손을 짚는 동작,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드는 동작)이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석회성 건염은 힘줄 자체가 찢어지는 것이 아니라, 힘줄 안에 칼슘이 침착되는 대사·혈류 이상이 중심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퇴행성 변화로 혈액 순환이 떨어지거나 힘줄이 반복적으로 눌리는 환경, 어깨를 고정된 자세로 오래 쓰는 습관 등이 위험 요인으로 거론됩니다. 특징적인 점은 석회가 생겼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흡수가 일어나는 ‘형성기–휴지기–흡수기–대체기’라는 단계를 밟는다는 것으로, 특히 흡수기에 염증이 폭발적으로 심해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요약하면, 회전근개 파열은 “닳고 찢어지는 병”이고, 석회성 건염은 “힘줄 안에 돌이 생겼다가 녹으면서 염증이 폭발하는 병”에 가깝습니다.

    증상과 통증 양상의 차이

    두 질환 모두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지만, 통증 패턴과 기능 저하 양상이 다소 다릅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보통 팔을 들어 올릴 때, 특히 60~120도 사이(측면으로 드는 중간 구간)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통증 호(arc)’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팔을 머리 위로 올릴 때 힘이 빠지고, 파열이 크면 능동적으로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 들어 주면 수동으로는 어느 정도 올라가는 양상이 흔합니다. 야간 통증 역시 잦지만, 통증 강도는 파열 크기·염증 정도에 비례해 서서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완전히 파열된 경우에는 통증보다 힘 빠짐과 기능 상실이 더 큰 문제로 부각되기도 합니다.

    석회성 건염은 “갑자기 숨도 못 쉴 정도로 아픈 어깨”로 표현될 만큼, 짧은 기간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흡수기에는 석회가 녹아 주변 점액낭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급성 염증 반응이 폭발적으로 발생해, 팔을 조금만 움직여도 견디기 힘들고, 밤에 통증 때문에 잠을 거의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급성기 통증은 10~14일 정도 지나면 서서히 가라앉는 경우가 많고, 전체적으로는 3~6개월 정도 경과하며 통증이 자연 감소하는 패턴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반면, 석회가 크지만 염증이 없는 ‘휴지기’에는 단순 X-ray에서 석회가 보여도 통증이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회전근개 파열은 “팔 들어 올릴 때 힘이 빠지고 서서히 악화되는 통증과 기능 저하”가 전형적이고, 석회성 건염은 “특정 시기에 갑자기 찾아오는 극심한 통증과 야간 통증”이 보다 두드러지는 양상입니다.

    진단 방법과 영상 소견의 차이

    임상 진찰과 병력 청취만으로도 어느 정도 감별이 가능하지만, 확진에는 영상 검사가 중요합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X-ray에서 직접적으로 파열이 보이지는 않지만, 견봉 모양 변화, 상완골두의 위치 변화 등 간접 소견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평가에는 초음파나 MRI가 필수로, 힘줄 섬유가 끊어진 부위, 파열 크기, 부분 파열인지 전층 파열인지, 동반된 점액낭염·관절염 유무 등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여부를 결정할 때는 파열 크기, 재traction(힘줄이 뒤로 말려 들어간 정도), 근육 위축 여부를 MRI로 평가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석회성 건염은 단순 X-ray에서 힘줄 부위(대개 극상근 부착부)에 하얀 덩어리 모양의 석회 침착이 비교적 뚜렷하게 보인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초음파 검사에서도 힘줄 내 밝은 에코와 음영을 동반한 석회가 관찰되고, 초음파를 보면서 석회를 바늘로 깨거나 주사로 흡입하는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MRI에서는 석회가 저신호로 보이지만, 대개는 X-ray와 초음파로 진단이 충분하며, 회전근개 파열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할 때 MRI를 추가합니다.

    즉, 회전근개 파열은 “MRI·초음파에서 힘줄이 끊어진 모습”이 핵심이고, 석회성 건염은 “X-ray에서 힘줄 부위의 하얀 돌덩이처럼 보이는 석회”가 진단의 키포인트입니다.

    자연 경과와 예후의 차이

    자연 경과 측면에서도 두 질환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한 번 찢어진 힘줄이 자연스럽게 원래 상태로 붙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작은 부분 파열은 증상 조절과 근력 강화 운동으로 어느 정도 기능 회복이 가능하지만, 구조적으로 파열된 부위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커지거나, 근육이 지방 변성·위축으로 진행해 수술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특히 60세 이상, 파열 크기가 크고, 어깨를 계속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 통증과 영구적인 기능 손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석회성 건염은 상당수에서 자연 소실 경향을 보입니다. 연구들에 따르면 어깨 힘줄의 석회는 수년 단위로 관찰했을 때 일부 환자에서 저절로 사라지거나 크기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전석회기–석회기–후석회기 단계를 거쳐 정상 힘줄로 회복될 수 있는 자연 경과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흡수기에는 극심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고, 석회가 있어도 절반 정도의 환자만 증상을 호소할 만큼 개인차가 큽니다. 또 노화된 힘줄 자체는 그대로 남기 때문에 석회만 제거해도 이후에 다시 석회가 생기거나, 장기적으로 회전근개 파열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정리하면, 회전근개 파열은 “시간이 갈수록 파열이 커지고 돌아가기 어렵다”는 경향이 강한 반면, 석회성 건염은 “시간이 지나며 저절로 좋아질 가능성도 있지만, 그 사이에 통증이 매우 심하고 재발이나 파열로의 진행 위험이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치료 전략의 차이: 보존적 vs 수술적

    치료는 손상 정도·연령·활동 수준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 전략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에서 초기·부분 파열은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재활운동 등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염증과 통증을 줄이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어깨 관절이나 점액낭에 투여해 통증을 단기간 조절한 뒤,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재활운동을 통해 기능을 회복합니다. 그러나 파열이 크거나 젊은 환자, 힘을 많이 써야 하는 직업군에서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파열된 힘줄을 봉합하고, 견봉 일부를 다듬어 충돌을 줄이는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시기를 놓치면 근육 위축과 지방 변성으로 봉합이 어려워질 수 있어, 큰 파열은 비교적 이른 수술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석회성 건염의 치료 목표는 무엇보다도 급성기의 심한 통증과 염증을 조절해 자가 운동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X-ray에서 석회가 보이더라도 증상이 없으면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 관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소염진통제 복용, 냉·온 찜질,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을 조절하며, 필요하면 초음파 유도 하에 석회 주변에 스테로이드·마취제를 주사해 통증을 줄입니다. 석회 크기가 크고 통증이 지속될 때는 체외충격파(ESWT)로 석회를 깨거나, 초음파 유도하 석회제거술(주사기로 석회를 흡입) 등을 시행해 증상 완화를 도모합니다. 그래도 호전이 없거나 회전근개 파열이 동반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으로 석회와 함께 파열 부위를 정리·봉합하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즉, 회전근개 파열은 “파열 크기에 따라 장기적으로 봉합 수술 여부를 고민”해야 하는 병이라면, 석회성 건염은 “대부분 비수술적 통증 조절과 시간이 핵심, 필요 시 석회를 제거”하는 쪽에 치료 중심이 있습니다.

    두 질환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와 감별 포인트

    실제 임상에서는 회전근개 파열과 석회성 건염이 서로 완전히 별개로 존재하지 않고, 한 어깨에서 동시에 발견되기도 합니다. 퇴행성 변화로 약해진 회전근개 힘줄에 석회가 침착되기도 하고, 석회가 반복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면서 힘줄이 약해져 결국 파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X-ray에서 석회가 보인다고 해서 “단순 석회성 건염”으로만 생각하면 안 되고, 초음파나 MRI로 회전근개 파열이 동반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 입장에서 증상만으로 두 질환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지만, 크게 보면 다음과 같은 차이가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

    항목회전근개 파열석회성 건염
    병의 본질힘줄이 구조적으로 찢어짐힘줄 안 석회 침착과 염증
    통증 양상활동 시, 특히 팔 들 때 악화, 야간 통증 빈번특정 시기에 갑작스런 극심 통증, 밤에 잠 못 잘 정도
    기능 저하힘 빠짐·능동 거상 제한, 파열 클수록 뚜렷통증 때문에 움직이기 힘들지만, 급성기 지나면 기능 회복 가능
    영상 소견MRI/초음파에서 힘줄 파열, X-ray는 간접소견X-ray에서 힘줄 부위에 하얀 석회 음영 뚜렷
    자연 경과대개 저절로 붙지 않고, 파열 확대·근육 위축 우려수년 내 자연 소실 가능, 단계적 경과
    치료 전략보존적 치료 후 필요 시 관절내시경 봉합통증 조절·체외충격파·석회제거술, 수술은 드묾

    이처럼 둘의 병리와 예후가 다르고,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어깨 통증이 심하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로 오십견·석회성 건염·회전근개 파열을 구분하기보다는, X-ray와 초음파·MRI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 현황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 현황

    1. 사업 개요 및 배경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광역시를 중심으로 충남·충북 주요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이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호남선 KTX 개통 이후 발생한 호남선과 경부선 여유 선로 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경부선·호남선 여유용량을 활용해 전동차를 투입·운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신규 철도 건설에 비해 사업비를 대폭 절감하고 빠르게 공사를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계룡~신탄진(1단계), 신탄진~조치원(2단계), 계룡~강경(3단계) 등 총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2. 1단계: 계룡~신탄진 (본선)

    노선 및 규모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대전권 광역교통망의 기본 축이 되는 노선으로,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35.4km 구간에 기존역 6곳 개량과 신설역 6곳을 포함한 총 12개 정거장을 조성한다. 기존역 6개는 계룡, 흑석리, 가수원, 서대전, 회덕, 신탄진이며, 신설역 6개는 도마, 문화, 용두, 중촌, 오정, 덕암이다.

    사업비 변동 및 현황

    당초 사업비는 약 2,583억 원 수준이었으나 공사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지장물 이설 등의 문제로 총 사업비가 479억 원 늘어나 3,062억 원이 됐고, 결국 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받아야만 했다. 현재 확정된 총 사업비는 이설 공사 등에 추가된 비용을 포함해 약 1,000억 원이 증가한 3,577억 원(국비 1,776억 원, 지방비 1,801억 원)이다.

    추진 경과

    2015년 8월 국토교통부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을 지정·고시하고, 2018년 12월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2023년 4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요예측재조사가 완료되었으며, 2023년 12월 27일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이 착공되었다.

    2025년 7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후속공정에 대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당초 예상했던 2026년 말 개통은 어렵게 되었으며, 공식 개통 예정 시한도 2027년으로 변경됨에 따라 2027년 이후 개통이 유력한 상황이다.

    운행 계획

    개통 후 1일 2만 7,259명의 교통 수요를 감안해 하루 편도 65회 운행할 계획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12분에 1편, 그 외 시간대에는 20분에 1편씩 운행한다. 계룡~신탄진 간 이동 시간은 상·하행 모두 35분이다. 용두(대전 1호선), 서대전·오정(대전 2호선) 등 기존 대전 도시철도와 환승이 가능하며, 연간 약 70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옥천 지선: 오정~옥천

    오정~옥천 20.1km(4개 정거장) 구간은 총사업비 490억 원 규모로, 2023년 12월 1단계와 함께 착공되었다. 그러나 2025년 5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가면서 현재 사업이 일시 중지된 상태다. 대전~옥천 간 통행시간이 버스로 50분에서 광역철도 이용 시 10분대로 단축될 수 있다는 점이 이 사업의 핵심 편익으로 강조되어 왔다.


    4. 2단계 및 3단계 계획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은 신탄진~조치원 22.6km 구간이며, 사업비 364억 원이 투입된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시된 후 2023년 12월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사전타당성조사가 마무리되면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탄진역~조치원역을 연결하는 2단계 사업과 논산역~계룡역까지 연결하는 3단계가 사전타당성조사를 받는 중이다.


    5.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기존 광역철도와 별도로, 더 빠른 이동을 위한 광역급행철도(CTX)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CTX는 비수도권 최초로 추진되는 광역급행철도로, 정부대전청사~세종청사~조치원~오송~충북도청~청주공항 구간을 잇는 총 64.4km 규모다. 정거장 13곳을 전부 지하화해 구축하며, 총사업비는 약 5조 원으로 국비 35%, 지방비 15%, 민간 50%가 참여하는 혼합형(BTO+BTL) 민자사업이다.

    2025년 11월 4일 CTX 사업이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5조 1,135억 원으로, 개통 시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50분대 초반,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30분대 후반으로 이동 시간이 단축된다. 국토부는 2026~2027년 민간투자심의 및 실시협약 체결 후 2028년 착공, 2034~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에는 CTX 전략환경영향평가와 민자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도심 정거장 확보와 환승센터 구축을 병행할 계획이다.


    6. 광역 협력 체계 및 전망

    대전·세종·충남·충북은 ‘충청광역연합’을 공식 출범시키며, 광역철도 건설과 초광역 교통망 조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대전·세종·충북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조기 추진 공동 건의문’을 국회와 정부에 제출했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도 충청권 급행축이 국가균형발전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현재 공사 중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본선 및 옥천지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CTX)까지 완성되면 대전에 약 119km의 광역철도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2025년 9월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포함되며 국가적 추진 의지가 재확인되었다. 전체적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사업비 증가와 일정 지연 등의 변수가 있으나, 1단계 본선 공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CTX는 민자적격성 통과 이후 본격 궤도에 오른 상태다.

  • 브라이덜 샤워 진행 순서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는 결혼을 앞둔 신부를 위해 친한 친구들과 가족이 모여 축하하는 파티입니다. 아래에 처음부터 끝까지 상세한 진행 순서를 안내합니다.


    1단계. 사전 준비 (파티 2~4주 전)

    브라이덜 샤워의 성공은 철저한 사전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날짜 및 장소 확정 결혼식 2~4주 전이 가장 적합합니다. 장소는 카페 대관, 홈파티, 레스토랑 프라이빗 룸 등 인원수와 예산에 맞게 선택합니다. 신부가 미리 알지 못하도록 비밀리에 준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초대 및 테마 결정 신부의 친한 친구, 직장 동료, 자매 등 10~20명 내외로 초대 인원을 정합니다. 테마는 플라워 가든, 보타니컬, 핑크 글램, 로맨틱 빈티지, 트로피컬 등 신부의 취향에 맞게 선택합니다. 초대장은 2~3주 전에 발송하며, 요즘은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DM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역할 분담 MC(진행자), 게임 담당, 꾸밈 담당, 음식 담당, 사진 담당 등 역할을 나눠 준비 부담을 줄입니다.

    준비물 체크리스트

    • 꽃풍선, 배너, 플라워 데코
    • 포토존 소품 (티아라, 부케, 팻말 등)
    • 케이크 및 핑거 푸드
    • 게임 준비물
    • 선물 및 답례품

    2단계. 신부 입장 & 오프닝 (파티 시작 후 0~15분)

    신부 깜짝 등장 게스트들이 먼저 도착해 자리를 잡고, 신부만 모르게 초대합니다. 신부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모두 함께 “서프라이즈!”를 외치며 파티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 순간은 반드시 영상 및 사진으로 기록합니다.

    오프닝 멘트 및 소개 MC 역할을 맡은 친구가 마이크를 잡고 파티의 취지와 진행 순서를 간략히 소개합니다. 신부에게 티아라나 샤시(Sash)를 씌워주고, 꽃다발을 건네는 의식을 진행하면 분위기가 더욱 화사해집니다.

    자기소개 타임 처음 만나는 하객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각자 신부와의 관계를 한 마디씩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저는 신부 대학교 친구 OOO입니다!” 식으로 가볍게 진행합니다.


    3단계. 포토타임 & 포토존 촬영 (15~30분)

    단체 사진 및 개인 사진 포토존을 미리 세팅해두고, 신부와 게스트들이 함께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습니다. 티아라, 미니 부케, 팻말(“미래의 신부”, “Mrs. OOO”) 등 소품을 활용하면 더욱 재미있는 사진이 나옵니다.

    폴라로이드 또는 인스탁스 촬영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현장에서 인화해 방명록 보드에 붙이거나 게스트 개인 기념품으로 나눠주는 방식이 인기입니다.


    4단계. 식사 & 다과 타임 (30~60분)

    뷔페 또는 핑거푸드 세팅 테이블을 예쁘게 꾸미고 케이크, 마카롱, 샌드위치, 과일 플래터, 스파클링 음료 등을 준비합니다. 식사는 가볍게 먹고 대화를 즐기는 형식이 좋습니다.

    케이크 커팅 세레모니 신부가 직접 케이크를 자르는 순간은 파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모두 함께 박수를 치며 “Happy Bridal Shower!”를 외치고, 케이크를 나눠 먹습니다. 케이크에는 신부의 이름이나 웨딩 날짜를 적어두면 더욱 특별합니다.

    자유 대화 시간 자연스럽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합니다. 배경 음악으로 신부가 좋아하는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틀어두면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5단계. 브라이덜 샤워 게임 (60~100분)

    파티의 핵심이자 가장 신나는 순간입니다. 2~3가지 게임을 준비해 진행합니다.

    ① 신부 신랑 퀴즈 (How Well Do You Know the Bride?) 신부에 관한 질문 20개를 미리 준비합니다. 예: “신부가 처음 남편을 만난 장소는?”, “신부의 최애 음식은?”, “신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등. 가장 많이 맞힌 사람이 우승하며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② 드레스 만들기 게임 (Toilet Paper Wedding Dress) 2~3팀으로 나눠 휴지로 미니 웨딩드레스를 만든 뒤, 신부가 최고의 드레스를 선택합니다. 창의력과 팀워크가 폭발하는 게임으로 사진도 매우 재미있게 나옵니다.

    ③ 소원 카드 쓰기 (Wish Card) 게임 사이사이에 각자 신부에게 전하고 싶은 축하 메시지나 결혼 생활 조언을 카드에 적습니다. 나중에 신부가 혼자 읽을 수 있도록 예쁜 박스에 모아줍니다.

    ④ 빙고 게임 또는 스피드 퀴즈 신랑·신부 관련 단어로 빙고판을 만들거나, 두 팀으로 나눠 웨딩 관련 스피드 퀴즈를 진행합니다.

    게임마다 우승자에게는 미니 케이크, 향초, 핸드크림 세트 등 소소한 상품을 준비해두면 참여 열기가 높아집니다.


    6단계. 선물 오픈 세레모니 (100~120분)

    선물 증정 및 오픈 게스트들이 준비한 선물을 하나씩 신부에게 전달합니다. 신부는 직접 포장을 뜯으며 선물을 확인하고, 준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두면 나중에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선물 리스트 작성 나중에 감사 카드를 보내기 위해 누가 무엇을 선물했는지 기록해두는 것이 예의입니다.


    7단계. 클로징 & 마무리 (120~140분)

    신부의 소감 및 감사 인사 신부가 마이크를 잡고 오늘 파티를 위해 준비해준 친구들과 참석한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눈물이 나오는 경우도 많으니 티슈를 준비해두세요!

    단체 영상 메시지 촬영 모두 함께 카메라를 향해 신부에게 한마디씩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영상을 찍습니다. 결혼식 후 편집해 영상 선물로 줄 수도 있습니다.

    답례품 증정 준비한 답례품(미니 향수, 캔들, 쿠키 등)을 예쁘게 포장해 게스트들에게 나눠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마지막 단체 사진 파티의 마지막은 역시 단체 사진! 풍선과 꽃 소품을 들고 밝게 웃으며 파티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꿀팁 요약

    항목권장 사항
    파티 시간총 2~3시간
    인원10~20명 내외
    게임 수2~3가지
    예산1인당 3~5만원
    사진 담당반드시 1명 지정

    브라이덜 샤워는 신부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소중한 파티인 만큼, 신부의 취향과 개성을 최대한 반영해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함께하는 사람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최고의 선물입니다! 🌸

  • 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 주위염 (Peri-implantitis)

    정의 및 개요

    임플란트 주위염은 치과 임플란트 주변 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골(뼈) 조직의 진행성 소실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자연치아의 치주염(periodontitis)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임플란트 식립 후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임플란트 주위 점막에만 염증이 국한된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peri-implant mucositis)**이 치료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유병률 및 역학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은 연구마다 차이가 있으나, 임플란트 식립 환자의 약 10~20%, 임플란트 개수 기준으로는 약 **5~1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장기적으로 관찰한 연구에서는 식립 후 5년 이상 경과 시 발생률이 현저히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장기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원인 및 위험인자

    1. 세균성 원인 (주요 원인)

    임플란트 주위염의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세균성 생물막(bacterial biofilm), 즉 치태(플라크)의 축적입니다. 임플란트 표면에 부착된 그람 음성 혐기성 세균들이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골 흡수를 촉진하는 사이토카인 분비를 촉진합니다. 대표적인 원인균으로는 Porphyromonas gingivalisTreponema denticolaTannerella forsythia 등이 있습니다.

    2. 전신적 위험인자

    • 당뇨병: 혈당 조절이 불량한 당뇨 환자는 면역 반응이 저하되어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이 현저히 증가합니다.
    • 흡연: 흡연은 혈관 수축, 면역 억제, 치유 지연을 유발하여 임플란트 주위염의 대표적인 위험 요소입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위험도가 수 배 높습니다.
    • 골다공증 및 골대사 이상: 골 밀도 감소는 임플란트 주변 골 소실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 면역억제제 복용 및 전신 질환: 자가면역 질환, 항암 치료 등도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3. 구강 내 위험인자

    • 치주염 병력: 이전에 치주염을 앓은 환자는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구강 내 잔존하는 병원성 세균이 임플란트 주변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불량한 구강 위생: 올바른 칫솔질 및 치실 사용 미흡 시 플라크가 축적되어 염증이 시작됩니다.
    • 교합 과부하(Occlusal overload): 임플란트에 과도한 교합력이 가해지면 주변 골 소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 주위 각화점막 부족: 각화된 치은 조직이 충분하지 않으면 임플란트 주위 위생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4. 보철 및 시술 관련 요인

    • 시멘트 잔사(Cement remnants): 크라운 시멘트가 임플란트 주변 조직 깊이 잔류하면 강력한 염증 원인이 됩니다.
    • 임플란트 위치 및 식립 각도 불량: 청결 유지가 어려운 위치에 식립된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
    • 표면 처리 및 임플란트 디자인: 거친 표면의 임플란트는 세균 부착이 용이하여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태생리

    임플란트 주위염은 숙주의 면역-염증 반응과 세균성 자극 간의 불균형으로 발생합니다. 임플란트 주변 조직은 자연치아에 비해 혈관 분포가 적고, 결합조직 섬유의 배열이 달라 세균 침투에 대한 방어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합니다. 세균이 분비하는 독소와 효소가 조직을 직접 손상시키고, 이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파골세포(osteoclast)가 활성화되어 임플란트 주변 골 소실이 진행됩니다. 골 소실이 심해질수록 임플란트의 안정성이 저하되고, 최종적으로는 임플란트 실패로 이어집니다.


    임상 증상 및 진단

    주요 임상 증상

    • 임플란트 주변 잇몸의 발적(홍반), 부종, 출혈
    • 탐침 시 출혈(Bleeding on probing, BOP) 양성
    • 화농(고름) 배출
    • 임플란트 주변 골 소실 (방사선 사진 상 확인)
    • 탐침 깊이(probing depth) 증가 (≥ 6mm를 중증으로 봄)
    • 심한 경우 임플란트의 동요(흔들림) 및 통증

    진단 기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진단 기준(2017 세계 치주 분류 기준)에 따르면, 임플란트 주위염은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탐침 시 출혈 또는 화농
    2. 기준 방사선 사진 대비 골 소실 확인
    3. 탐침 깊이 증가

    방사선 검사(치근단 방사선, CBCT)는 골 소실의 범위와 형태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이며, 특히 3차원적 골 소실 양상을 평가할 때는 CBCT(cone-beam CT)가 유용합니다.


    치료

    1. 비외과적 치료 (초기 치료)

    • 임플란트 주변 세균막 및 치석 제거: 티타늄 큐렛, 초음파 기구, 에어 스케일러 등을 이용합니다. 임플란트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는 기구 선택이 중요합니다.
    • 항균 세정: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용액을 이용한 세정이나 국소 항생제 적용.
    • 레이저 치료: Er:YAG 레이저, 광역학 치료(PDT) 등이 임플란트 표면 세균 제거에 활용됩니다.
    • 환자 구강 위생 교육: 올바른 칫솔질법, 치간 칫솔, 워터픽 사용법 지도.

    2. 외과적 치료

    비외과적 치료만으로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 외과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 절개 및 박리(Flap surgery): 임플란트 주변 조직을 절개하여 직접 시야를 확보하고 임플란트 표면과 골 결손부를 치료합니다.
    • 임플란트 표면 처리(Implantoplasty): 임플란트 상부의 거친 노출 표면을 연마하여 세균 부착을 억제합니다.
    • 골 재생술(Guided Bone Regeneration, GBR): 골 이식재와 차폐막을 이용하여 소실된 골을 재생합니다. 특히 골 내 결손(intrabony defect) 형태일 때 예후가 좋습니다.
    • 전신 항생제 투여: 아목시실린과 메트로니다졸 병용 처방이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3. 임플란트 제거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골 소실이 심각하여 임플란트 유지가 불가능한 경우, 임플란트 제거 후 충분한 치유 기간을 거쳐 재식립을 고려합니다.


    예방 및 유지관리

    임플란트 주위염의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치과 내원 및 전문가 유지관리(Supportive Peri-implant Therapy, SPIT)**입니다. 식립 후 최소 연 1~2회 이상 정기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주변 조직 상태, 방사선 사진 변화, 탐침 깊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 스스로 매일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흡연 중단, 혈당 조절 등 전신 위험 인자를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결론

    임플란트 주위염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질환입니다. 임플란트는 한 번 식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치료임을 환자와 의료진 모두 인식해야 합니다. 최신 치료 기술의 발전과 함께 철저한 예방 및 정기 점검이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는 핵심입니다.

  • 비염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

    코 뒤쪽에서 목구멍으로 콧물이 흘러내리는 증상을 **후비루(後鼻漏, Postnasal Drip)**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코와 부비동(副鼻洞)의 점막은 하루에 약 1~2리터의 점액을 분비하여 코 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먼지·세균·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 점액의 대부분은 무의식적으로 삼켜지거나 증발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점액의 분비량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점액의 점도(끈적함)가 높아지거나, 섬모 운동이 약해지면 목 뒤로 고이는 느낌이 뚜렷해지고 각종 불편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비염과 후비루의 관계

    비염(鼻炎)은 코 점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혈관운동성) 비염, 그리고 감염성 비염(급성 코감기) 등으로 나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반려동물 털, 곰팡이 포자 등의 알레르겐에 대한 면역 과반응으로 발생합니다. IgE 매개 반응으로 히스타민이 대량 분비되어 점막이 붓고 묽고 맑은 콧물이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이 콧물의 일부가 앞으로 흐르지 못하고 뒤로 넘어가며 후비루를 일으킵니다.
    • 만성 비염·부비동염(축농증): 만성 염증이 지속되면 점액의 성질이 바뀌어 노랗거나 초록빛을 띠는 끈적한 점액이 목 뒤에 달라붙습니다. 이는 알레르기 후비루보다 훨씬 불쾌하고, 세균 감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혈관운동성 비염: 온도 변화, 매운 음식, 알코올, 강한 냄새, 스트레스 등 비특이적 자극에 의해 점막 혈관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유형입니다. 뚜렷한 알레르기 원인 없이 묽은 콧물과 후비루가 반복됩니다.

    주요 증상

    후비루가 있으면 다양한 이차 증상이 동반됩니다.

    1. 목 이물감·잦은 헛기침 목 뒤쪽(인두)에 점액이 고이면 뭔가 걸려 있는 느낌이 들어 습관적으로 목을 가다듬거나 헛기침을 하게 됩니다. 이 헛기침은 기관지 질환과 혼동되기 쉬워 오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만성 기침 후비루는 만성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점액이 후두와 기관 입구를 자극하면 기침 반사가 지속적으로 유발됩니다. 특히 누운 자세에서 밤에 기침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으며, 새벽에 기침으로 잠을 깨는 경우도 많습니다.

    3. 목 통증·쉰 목소리 끈적한 점액이 성대 주변에 달라붙으면 목이 아프고, 목소리가 쉬거나 거칠어집니다. 가수나 교사처럼 목을 많이 쓰는 직업군에서 특히 큰 불편을 초래합니다.

    4. 구역감·구취 점액을 과도하게 삼키면 소화기계를 자극하여 구역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목에 고인 점액에 세균이 번식하면 불쾌한 냄새가 발생해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5. 귀 먹먹함·중이염 코와 귀는 **유스타키오관(이관)**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후비루로 인해 이관 주변에 염증과 점액이 쌓이면 귀가 먹먹해지거나, 삼출성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수면 장애 밤에 누우면 점액이 중력의 도움 없이 목으로 더 쉽게 고여 기침과 이물감이 심해집니다. 수면 중 잦은 각성이 반복되면 만성 수면 부족으로 이어집니다.


    진단

    후비루는 증상만으로는 다른 질환과 구별이 어려워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이 중요합니다.

    • 비강 내시경 검사: 코 안과 후비공(코 뒤 구멍) 상태, 점막 부종 정도, 점액의 색깔·점도·양 등을 직접 확인합니다.
    • 알레르기 피부단자시험 / 혈청 IgE 검사: 알레르기성 비염 여부와 원인 알레르겐을 파악합니다.
    • 부비동 CT: 만성 부비동염이나 코 폴립(물혹)을 확인합니다.
    • 위식도 역류 감별: 역류성 식도염(GERD)도 목 이물감과 만성 기침을 유발하므로, 필요시 위내시경이나 24시간 산도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약물 치료

    약물 종류작용비고
    항히스타민제히스타민 차단, 묽은 콧물·재채기 억제1세대는 졸음 유발, 2세대는 비졸음성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점막 염증 억제, 점액 분비 감소가장 효과적인 1차 치료제
    점액 용해제(뮤코리틱)점액을 묽게 하여 배출 용이수분 섭취와 병행 시 효과적
    항생제세균성 부비동염 동반 시 사용무분별한 사용은 내성 유발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알레르기 염증 매개물질 차단알레르기성 비염에 추가 사용

    비강 세척(코 세척)

    생리식염수로 코 안을 정기적으로 씻어주는 비강 세척은 점액과 알레르겐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조 요법입니다. 하루 1~2회, 전용 용기(네티팟, 세척기)를 사용해 37°C 정도의 등장액으로 세척합니다.

    면역 치료(알레르기 탈감작)

    알레르기성 비염의 근본 치료로, 원인 알레르겐을 소량씩 반복 투여하여 면역 반응을 정상화합니다. 피하주사 면역요법과 **설하면역요법(혀 아래 약물 투여)**이 있으며, 3~5년 꾸준히 치료 시 증상을 장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부비동염, 코 폴립, 비중격만곡증 등이 동반된 경우 **기능적 내시경 부비동 수술(FESS)**을 고려합니다.


    생활 관리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점액의 점도를 낮춥니다. (하루 1.5~2리터 이상)
    •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합니다. 건조한 환경은 점막을 자극합니다.
    • 침대 머리 쪽을 약간 높여 수면 시 점액이 목으로 고이는 것을 줄입니다.
    • 알레르기 원인이 확인된 경우 알레르겐 회피가 최우선입니다. (진드기 방지 커버, 공기청정기 사용 등)
    • 금연·간접흡연 회피: 흡연은 점막 섬모를 손상시켜 후비루를 악화시킵니다.
    • 매운 음식·알코올 절제: 혈관운동성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후비루는 단순한 불편 증상처럼 느껴지지만, 만성화되면 수면 장애·만성 기침·중이염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위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치과의사 선정연

    선정연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세시간치과의원(Three Hours Dental Clinic)**의 대표 원장으로, 심미치과 분야, 특히 라미네이트(Laminate Veneer)와 비니어(Veneer) 시술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치과의사이다.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세시간 치과는 그 이름부터 특이하다. 대개는 무슨 전문, 무슨 대상, 무슨 시술 등 병원이나 의사의 입장에서 설명하는 치과와 달리 이름부터 고객 관점에서 시작한다. 병원명 ‘세시간(Three Hours)’이 의미하는 바는, 아무리 바쁜 환자라도 3시간 이내에 아름답고 건강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진료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치과 이름 자체가 의사의 비전을 담고 있는 이례적인 사례이다.

    세시간치과의원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207 KJ타워 10층에 위치하며, 대표번호는 02-508-0333이다. 또한 학동역 10번 출구 바로 앞에도 위치하여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여성건강뉴스로부터 치과 부문 ‘프런티어 의사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치아 건강 전도사로 자처하는 젊고 실력있는 차세대 치과전문 의사로 평가받고 있다.


    진료 철학 —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선정연 원장의 진료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철저한 환자 중심 철학이다. 그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병원이나 의사의 입장보다 환자의 시점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신념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선정연 원장은 “환자의 시점으로 볼 때, 이 서비스나 진료가 나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고 느낄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환자 중심이란 구호보다는, 개별적인 동선이나, 예약 진료 상황, 치료는 물론 검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환자 중심으로 구성되어야 이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진료 운영에 반영되어 있다. 예약제를 철저히 운용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며, 치료 결과뿐 아니라 치료 과정 전체를 환자가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동선 및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 많지 않은 광고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주요 전문 분야 — 라미네이트와 심미치과

    선정연 원장이 세시간치과를 운영하면서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진료 분야는 라미네이트(치아 비니어) 시술이다. 세시간치과는 치아 보존 원칙에 입각한 라미네이트, 비니어, 투명교정, 임플란트 등을 주요 진료 항목으로 삼고 있다.

    라미네이트란 치아 표면의 법랑질 일부를 극소량 삭제하거나 삭제 없이 얇은 도재 기공물을 붙이는 심미 시술로, 치아의 색상과 형태를 단기간에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선정연 원장은 이 분야에서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시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특히 ‘무삭제 또는 최소 삭제’ 비니어 시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선정연 세시간치과 대표원장은 라미네이트로 아름다운 미소를 선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히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치아의 건강과 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심미적 결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는 점이 그의 진료 철학과도 일치한다.

    또한 그는 라미네이트 시술이 단순한 심미 목적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삶의 질과 자존감에 직결되는 중요한 치료임을 강조한다. 아름다운 미소가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고려할 때, 이 시술은 단순한 미용이 아니라 포괄적인 구강 건강 관리의 일환이라는 시각이다.


    진료 시스템 — 3시간 이내의 완결된 치료

    세시간치과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선정연 원장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감안하여, 진단부터 시술, 마무리까지 가능한 한 한 번의 내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진료 시스템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3D 스캐닝, CAD/CAM 기술, 구강 카메라 등 최신 디지털 치과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도입은 단순히 시간 절약에 그치지 않고, 치료 결과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환자가 치료 전 결과를 미리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라미네이트 시술의 경우, 기존에는 인상 채득 후 기공소에서 며칠에 걸쳐 제작하는 과정이 필요했으나, 디지털 기술의 활용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기술 도입은 ‘세시간 내 완결’이라는 운영 목표와도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치아에 대한 책임감과 보존 원칙

    선정연 원장이 특히 강조하는 또 하나의 가치는 자연치아 보존이다. 심미 시술을 원하는 환자에게도 무조건적으로 삭제형 라미네이트나 크라운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고 최소한의 치아 조직만 제거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이 원칙은 치과 의료계 내에서도 중요하게 강조되는 ‘최소 침습 치의학(Minimally Invasive Dentistry)’의 정신과 일치한다. 치아를 한 번 삭제하면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삭제를 최소화하는 것은 환자의 장기적인 구강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접근이다.

    선정연 원장은 또한 치아 건강 관리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치아를 단순히 치료 대상이 아닌 소중한 신체 자산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외국인 및 한국 방문 의료 관광 환자 유치

    강남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뛰어난 심미 시술 실력 덕분에, 세시간치과에는 국내 환자뿐 아니라 외국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환자들도 있다. 특히 라미네이트 시술은 해외에 비해 한국에서 더욱 정교하고 섬세하게 이루어진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치과 의료의 경쟁력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자가 격리를 감수하면서까지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 환자들이 있었다는 점은 세시간치과의 진료 신뢰도를 반영한다.


    결론 — ‘환자를 위한 치과’를 실현하는 의사

    선정연 원장은 단순히 기술적으로 뛰어난 치과의사를 넘어, 환자의 경험과 감정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이를 진료 시스템 전체에 녹여낸 의료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치아의 아름다움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진심 어린 목표, 그리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최신 기술과 환자 친화적 시스템을 결합하는 노력은 세시간치과가 강남이라는 치열한 의료 경쟁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그의 진료 철학은 “치과는 두렵고 불편한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환자가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치과의 이미지를 바꾸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 김신한 피부과 전문의

    김신한 피부과 전문의는 서울 영등포구 계피부과의원 병원장(3대 원장)으로, 만성 피부질환과 미용·레이저 분야를 아우르는 진료를 하는 피부과 전문의입니다. 영등포 한 곳에서 60년 넘게 이어져 온 ‘계피부과’의 전통을 잇고 있으면서, 디지털 전산화·리모델링·빅데이터 기반 진료 등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병원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학력과 전문의 과정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김신한 원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피부과 전문의 과정을 밟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후 계피부과에서 임상 경험을 쌓으며 진료 시스템 전반을 익혔습니다. 계피부과는 국내 피부과 중에서도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다수 전문의가 함께 진료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왔고, 김신한 원장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환자군과 폭넓은 질환 스펙트럼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원장이 맡고 있는 계피부과는 전국 114곳 대학병원 및 중대형 전문병원과 진료협력 협약을 맺고 있어, 대학병원과 연계가 필요한 중증·희귀 피부질환에 대해서도 연속성 있는 진료를 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루 1000명 이상이 내원하는 대형 피부과의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김 원장은 단기간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케이스를 다루면서 전문성을 키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계피부과와 진료 철학

    계피부과는 1961년 개원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피부과 의원으로, 김신한 원장은 2대 김중호 명예원장의 아들로서 3대 원장으로 병원을 승계했습니다. 2020년 병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리모델링과 내부 시스템 정비, 진료 데이터 전산화 등을 추진하며 “전통 있는 동네 피부과”를 “빅데이터 기반 만성 피부질환 전문병원”으로 재정비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해당 병원은 지금도 다수의 피부과 전문의가 함께 진료하는 7인 원장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축적된 진료 데이터와 각 전문의의 장점을 공유해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한경 등 주요 매체 인터뷰에서 김 원장은 피부를 “전신을 보호하는 면역기관”으로 규정하고, 외부 오염물질·세균·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최전선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과잉진료보다는 정확한 진단과 생활습관 조정까지 포함하는 토털 케어를 강조해 왔습니다.

    진료 분야와 임상 경험

    김신한 원장이 이끄는 계피부과는 만성 습진, 아토피 피부염, 건선, 백반증, 두드러기 등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원 자체 홍보 콘텐츠와 방송 출연 내용에서 그가 반복해 다루는 주제 역시 아토피 피부염, 건성 습진, 두드러기, 여드름, 탈모 등 생활과 밀접한 만성·반복성 질환이 많습니다.

    또한 계피부과는 개원 이래 약 8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별 맞춤 치료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좀, 탈모, 두드러기, 건선 등 비교적 흔하지만 재발이 잦은 질환에 대해 환자의 연령, 직업, 기존 피부질환, 가족력 등을 고려해 약물·광선치료·생활습관 교정 등을 조합하는 방식의 치료 전략을 펼친다고 설명합니다.

    한편, 피부질환 치료뿐 아니라 기미·잡티, 주름, 흉터, 여드름 자국 등 미용·레이저 분야도 함께 다루고 있으며, 병원 홍보 영상과 기사에서 “피부질환 치료와 미용 시술에 대한 설비를 갖춘 병원”이라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합니다. 다만 김 원장 본인의 개별 전문 세부 분야(예: 모발, 아토피, 레이저 중 한 분야 집중 전공 등)에 대한 세부 학술 프로필은 공개 자료 기준으로는 제한적이며, 전체 병원 차원의 만성 피부질환 토털 케어 성격이 더 부각돼 있습니다.

    방송·미디어 활동과 대중 소통

    김신한 피부과 전문의는 OBS 경인 TV, TV조선, 유튜브, 각종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온라인 채널에 출연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피부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OBS ‘닥터’ 프로그램 출연 당시에는 만성 습진·아토피 등 만성 피부질환의 원인과 관리법을 설명했고, 유튜브 영상에서는 “이거 아토피 맞아요?”라는 주제로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기준, 오해, 자가 관리법 등을 쉽게 풀어 설명했습니다.

    또한 생리 주기와 여드름의 상관관계, 호르몬 변화와 피부 상태에 관한 방송에서도 여드름이 특정 시기에 악화되는 이유와 관리 원칙을 설명하며, 단순한 미용 정보가 아닌 내과·가정의학과적 관점과 연계된 설명을 제공하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병원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는 김 원장의 방송 출연 일정, 클리닉 소식, 진료 시간 안내 등을 수시로 공유하며, 환자와의 접점을 온라인으로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병원 운영, 사회공헌, ESG

    한경 기사에 따르면 계피부과의원은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ESG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김신한 원장은 이를 이끈 3대 원장으로 소개됩니다.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 자리 잡은 의원으로서 의료 봉사, 기부, 지역 환자 대상 프로그램 등을 지속해 온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피부과는 한때 연중무휴에 가까운 형태로 하루 12시간씩 진료를 볼 정도로 높은 진료량을 소화했으며, 현재도 평일·토요일 진료와 야간진료(요일별 상이)를 통해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환자가 방문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람인 등 채용 공고에서 확인되는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병원은 피부관리사와 직원들에게 비교적 명확한 근무 시간과 시스템을 제시하려 노력하는 등 조직 운영 측면에서도 체계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