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매주 토요일 밤, 광안리해변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약 1,000대 내외의 드론이 만들어내는 상설 야간 공연이자, 설·카운트다운 같은 시기에는 2,500대 규모의 특별 공연까지 열리는 부산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입니다.
행사 개요와 2026년 운영 방식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부산 수영구청이 주관하고 민간 기업이 협력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상설 드론라이트쇼로, 2026년에도 기본적으로 “매주 토요일 야간, 회당 10~12분 내외”라는 틀을 유지합니다. 공연 장소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일원, 즉 광안리해수욕장 전 구간이며, 특정 유료 좌석 없이 해변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입니다. 관람료가 없다는 점 덕분에 여행객부터 인근 주민, 가족 단위, 커플, 사진가까지 관객 구성도 매우 다양하게 형성되고 있고, 매주 테마를 달리해 재방문 수요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3월부터 9월까지의 하절기에는 1회차 20시, 2회차 22시로 하루 두 번 진행되며, 10월부터 2월까지의 동절기에는 19시와 21시에 진행되는 방식이 2025년 말 기준으로 공지되어 있습니다. 2026년에도 같은 기본 구조를 유지하면서, 설날·연말 카운트다운 등 특정 날짜에는 1회 단독 특별 공연으로 편성하는 경우가 있어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나 비짓부산 공지 확인이 필수입니다.
정기 공연: 토요일 상설 드론쇼
정기 공연은 “광안리 M(Marvelous) 드론라이트쇼”라는 공식 명칭으로, 매주 토요일 밤에 열리는 상설 프로그램입니다. 회당 공연 시간은 약 10~12분이며, 광안대교 위와 광안리 앞 바다 상공을 무대로 수백~1,000대 규모의 드론이 동원됩니다. 정기 공연의 특징은 매주 테마와 스토리를 바꾸는 구성에 있습니다. 2026년 1월에는 “소망 우체국” 같은 새해 키워드 테마가 편성되었고, 수영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같은 이름의 공연 영상이 실시간 중계 및 다시보기로 제공됐습니다.
2026년 3월의 경우, 부산 지역 블로그 및 여행 정보에 따르면 봄 시즌 콘셉트와 화이트데이 특집을 포함해 총 네 차례의 토요 공연이 준비되었으며, 각 회차마다 러닝타임은 10분 내외로 유지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계절·기념일·지역 이슈에 맞춰 스토리 라인을 바꾸기 때문에, 같은 해 여러 번 방문해도 다른 공연을 보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별 공연: 설·카운트다운 등 2,500대 드론쇼
상설 공연과 별도로 2026년에는 설 연휴와 연말연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특별 공연이 편성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설날을 맞아 2026년 2월 14일 토요일 저녁 8시에 1회 한정으로 열리는 설 특별 드론라이트쇼가 공식 관광 사이트를 통해 공지되었습니다. 이 설 특별 공연은 평소 약 1,000대 안팎이 투입되는 상설 공연과 달리 2,500대 규모의 드론이 투입되는 대형 연출이라는 점이 강조되었고, 광안리SUP존 앞 삼거리부터 민락회타운 구간까지 차량 통제가 병행될 정도로 현장 운영도 강화됩니다.
연말 카운트다운 공연 역시 2,500대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퍼포먼스로, 2025년 12월 31일 24시에 2026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특별 공연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공연은 23시 56분 드론 이륙 후 0시 정각에 맞춰 새해 숫자, 병오년 상징 이미지, 불꽃 형상 등을 연출하며, 교통 통제와 와이파이 일시 중지, 유튜브 “수영구 TV” 라이브 방송까지 포함된 복합 이벤트로 운영되었습니다. 새해 직후에는 연합뉴스 등 언론을 통해 광안리 하늘을 수놓은 새해맞이 드론라이트쇼 사진과 영상이 보도되며 부산 대표 새해 카운트다운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드론 규모·연출 방식과 기술적 특징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국내 최대 규모 상설 드론라이트쇼”라는 문구로 홍보될 만큼, 투입되는 드론 수와 연출 스케일이 다른 지역 상설 공연보다 큰 편입니다. 상설 공연에는 약 1,000대, 설·연말 카운트다운 같은 특별 공연에는 2,500대까지 투입되며, 3차원 공간에서 수십 개의 장면을 순차적으로 구현하는 구성이 일반적입니다. 공연 중 드론들은 캐릭터, 한글 문구, 해·달·별, 말(적토마), 새해 숫자, 하트·반지 같은 로맨틱한 패턴 등으로 변형되며, 음악과 음향 효과에 맞춰 타이밍을 정교하게 맞추는 방식으로 연출됩니다.
기술적으로는 GPS 기반 포지셔닝과 사전 입력된 비행 경로, 와이파이·전용 통신망을 활용한 동시 제어 등으로 수천 대의 드론을 한 몸처럼 움직이게 만들며, 기상·통신 상황에 상당히 민감하다는 점도 공식 안내에 명시됩니다. 그래서 비나 강풍, 태풍, 통신 상태 악화가 예상될 경우 하루 전 또는 당일에도 공연이 취소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는 공지가 반복적으로 강조됩니다. 설 특별 공연처럼 대규모 드론이 투입되는 날에는 통신 간섭 방지를 위해 행사 시간대 공공 와이파이를 중지하는 조치도 병행됩니다.
연출 시간은 약 10~12분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한 회차 안에서 프롤로그–본편–피날레 구성으로 테마를 이어가는 스토리텔링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소망 우체국” 공연에서는 소망을 담은 편지가 출발해 하늘로 올라가는 장면, 편지가 별과 함께 퍼져나가는 장면, 마지막으로 새해나 미래를 상징하는 키워드와 캐릭터가 등장하는 식의 스토리 라인을 따르며, 음악도 이에 맞춰 구성됩니다.
관람 시간·장소·접근 방법
관람 시간은 앞서 언급했듯 하절기(3~9월) 20시·22시, 동절기(10~2월) 19시·21시가 기본 골격으로, 전체 10분 내외 공연입니다. 관객 입장에서는 시작 시각보다 20~30분 정도 여유를 두고 자리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광안리 해변은 전 구간 자유 관람이 가능하지만, 사진·영상 촬영을 고려한다면 광안리 해변 중앙부, 즉 광안대교가 정면으로 보이는 구역이 가장 선호되는 포인트로 여러 후기·안내 글에서 추천되고 있습니다. 삼각대를 활용하면 드론 패턴과 광안대교 조명이 함께 잘 담기며, 2회차 공연(동절기 21시, 하절기 22시)을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인파가 덜해 혼잡을 피하기 좋다는 팁도 많이 공유됩니다.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는 지하철과 버스 접근성이 좋아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설 특별 공연이나 카운트다운 같은 날에는 광안리SUP존 앞 삼거리~민락회타운 구간 차량 통제가 시행되므로, 자가용 이용 시 인근 공영주차장·민락동 쪽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패턴이 일반적입니다. 또 설 특별 공연의 경우 행사 시간대(19~21시)에 광안리 인근 공공 와이파이가 중지된다는 공지가 있어, 현장에서 실시간 SNS 업로드나 라이브 방송을 계획하는 관람객은 미리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전 관람 팁과 취재 포인트
관람·취재 관점에서 보면, 1) 시간대 선택, 2) 위치 선정, 3) 기상·통신 체크, 4) 주변 동선 파악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시간대의 경우 가족 단위 관람이나 어린이가 포함된 경우 1회차(20시 또는 19시)가 적절하고, 사진·영상 퀄리티와 인파 분산을 고려한다면 2회차(22시 또는 21시)가 나은 선택으로 거론됩니다. 위치는 광안리 중앙 해변이 기본값이지만, 살짝 옆으로 이동해 인파를 피하거나, 광안리 카페 2~3층, 민락 수변공원 쪽에서 약간 비스듬히 보는 구도도 프레이밍 측면에서 자주 추천됩니다.
기상·통신 상황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와 비짓부산, 수영구청 SNS를 통해 수시로 업데이트되므로, 특히 비·강풍 예보가 있는 날에는 출발 전 반드시 당일 공지를 확인해야 불필요한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설 특별 공연처럼 교통 통제와 와이파이 중지가 병행되는 날에는 대중교통 이동, 사전 오프라인 지도 저장, 공연 전후 식당·카페 예약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장 체감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취재용으로 방문한다면 수영구 TV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스트림·VOD 화면과 현장 촬영 영상을 비교해 연출 구성을 분석하거나, 2,500대 드론이 연출하는 특정 형상(말, 숫자, 한글 문구 등)을 스틸 컷으로 확보하는 것이 기사·콘텐츠 제작에 유용합니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광안리 드론쇼가 단순한 야간 쇼를 넘어 부산이 야간관광·MICE 도시로 전략을 가져가는 상징적인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연말 카운트다운과 설 특별 공연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의 연계, 교통·통신 인프라 운영, 시민 안전 관리가 종합적으로 작동하는 사례이기 때문에, 경제·도시정책 취재 관점에서 보면 지역 관광 수요 창출과 도시 브랜드 강화에 어떤 효과를 내고 있는지 추적해보는 것도 의미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