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 백반기행 순두부 소머리국밥 소 눈알 수육 식당은 오랜 세월 동안 강릉 시민들과 외지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전통 국밥 전문점입니다. 7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이 식당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진 맛과 변치 않는 정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추억 한편에 남아 있습니다.
광덕식당 중앙시장점은 강릉시 중앙시장길 22-3, 강릉 중앙시장의 중앙부에 있어 찾기가 매우 쉽습니다.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식당을 찾으면, 입구에서부터 구수한 국물 냄새가 사람들을 반깁니다. 식당 내부는 넓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최근 리모델링을 거친 듯한 깔끔함이 돋보입니다. 입식 좌석과 함께 단체 손님을 위한 큰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손님들도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입구와 내부 복도도 넓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광덕식당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역시 소머리국밥입니다. 이 집의 소머리국밥은 한우의 머리 고기를 오랜 시간 정성으로 고아낸 맑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기름기는 적당히 제거되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슬라이스된 소머리 고기는 잡내가 전혀 없고 매우 부드러워 입 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국밥에는 흰 쌀밥과 함께 아삭하게 잘 익은 깍두기와 김치, 기본 반찬이 곁들여지는데, 특히 직접 담근 깍두기는 중독성 있는 맛으로 별도 포장 구입을 원하는 손님도 많습니다.
광덕식당의 소머리국밥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국밥을 좋아하지 않는 동행도 충분히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순이’라는 메뉴는 소머리곰탕과 순두부가 함께 나오는 세트로, 한우 고기와 함께 부드러운 순두부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닭국밥은 국내산 닭을 사용하여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순대국밥과 내장국밥 역시 잡내 없이 깔끔하게 조리되어 있습니다. 이 집만의 특별한 메뉴로 ‘광덕스페셜’이라는 한정 메뉴도 운영 중인데, 부위별로 맛볼 수 있는 소 특수부위 모둠입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고기 부위들을 한 번에 접할 수 있어 고기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메뉴입니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음식이 매우 빠르게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시장 상인들과 이른 아침부터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조리 프로세스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주문 후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뜨뜻한 국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시장 상인과 숙취 해장을 위한 손님들로 북적이기도 합니다. 시장 내 위치 특성상, 미리 만들어 놓은 육수와 고기 재료가 항상 준비되어 있어 바쁜 아침이나 점심 시간에도 빠른 식사가 가능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는 브레이크 타임을 가집니다.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기 메뉴의 경우, 당일 준비된 재료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오전 11시 이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손님 서비스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친절한 직원들이 끊임없이 테이블 상황을 살피며 추가 반찬 및 요청 사항을 적극적으로 챙깁니다. 시장이라는 공간의 활기와 따뜻한 환대가 더해져 광덕식당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와이파이 등 기본적인 편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혼자 식사나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용도로 방문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가격대는 소머리국밥, 닭국밥, 내장국밥이 11,000원, 순대국밥은 10,000원이며, 소순이는 12,000원입니다. 시장 내 물가와 비교해 적당한 편이며, 한우만 사용하는 고급 재료와 넉넉한 양을 고려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방문한 고객들의 후기를 보면, “국물 맛이 시원하고 정직하다”,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집”, “다년간 묵묵히 한 자리를 지키는 정성에 감동했다”, “멸치 젓갈, 고춧가루, 깍두기 등 밑반찬의 수준이 매우 높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꾸준합니다. 특히 강릉 여행 혹은 출장길에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고,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식 식당으로 사랑받습니다. SNS와 지역 블로그, 맛집 소개 방송 등에도 여러 번 소개되어 외지인의 방문도 매우 많습니다.
포장도 가능하며, 먼 길 떠나는 가족 또는 친구들을 위해 국밥을 용기에 담아가거나, 시장에서 장을 본 후 집에서 따뜻하게 데워먹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직접 만든 육수와 고기를 그대로 담아 신선도를 유지하며, 원한다면 반찬도 함께 포장해줍니다.
이처럼 광덕식당 중앙시장점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오랜 시간 강릉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릉을 방문한다면 가벼운 아침 식사부터 든든한 점심, 특별한 해장이 필요할 때까지 언제든지 부담 없이 들러볼 만한, 지역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국밥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