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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열 농심 부사장

출생 및 가문적 배경

신상열 부사장은 1993년생으로, 농심의 창업주 신춘호 회장의 손자이자 신동원 회장의 장남이다. 농심은 한국 식품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신라면·짜파게티 등 수십 년간 국민 라면 브랜드를 이끌어온 대기업이다. 농심은 장자 승계 원칙을 고수하는 기업으로, 고 신춘호 창업주가 장남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을 20대에 후계자로 낙점하고 경영에 참여시킨 전통이 있다. 이 원칙에 따라 신상열 부사장은 농심그룹의 유력한 차세대 경영 승계자로 일찍부터 주목받아 왔다.

그는 신동원 회장의 1남 2녀 중 장남으로, 손위 누이 신수정 씨와 신수현 씨가 있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녀이자 신 부사장의 누나인 신수정 상무는 상품마케팅실장을 맡고 있다.


학력 및 입사 이전 경력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미국 컬럼비아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에 사원으로 입사했다. 명문 아이비리그 인접 대학인 컬럼비아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것은 이후 그가 맡게 되는 경영 기획, 구매, 미래 전략 업무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특히 2015년부터 2년간 인턴으로 농심을 경험한 바 있어 현장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상열 씨는 컬럼비아대 재학 시절 한인학생회 ‘키삭(KISAC)’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재학 시절 한글과 영문을 조합한 ‘COL러MㅂIA’라는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소외된 이들에게 전달해 지역에서 화제가 됐다.


초고속 승진의 궤적

신상열 부사장의 농심 내 경력은 업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2019년 농심 경영기획팀 사원으로 입사해 2022년 상무, 지난해 전무로 초고속 승진을 이어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0년 대리, 2021년 부장, 2022년 구매실장 상무로 초고속 승진하며 구매 효율화에 기여했고, 2024년 미래사업실장 상무, 2025년 전무를 거쳐 2026년 부사장으로 올랐다.

특히 2021년 말 29세 나이로 농심 구매실장에 오르며 농심 최초의 20대 임원 타이틀을 달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전무로 승진한 지 불과 1년 만에 부사장으로 또 한 번 승진했다.

이러한 빠른 승진에 대해, 이러한 신속한 승진이 단순한 오너 자녀로서의 특혜만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농심이 그에게 부여한 책임과 역할의 비중을 고려하면, 경영 역량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사라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미래사업실장으로서의 역할

신상열 부사장의 핵심 직책은 농심의 미래사업실장이다. 미래사업실은 인수합병(M&A)과 신규 사업 진출 여부를 검토하고 국내외 공장 설립과 같은 대규모 투자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업무를 맡는다. 농심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 전략을 짜는 것도 미래사업실의 임무다.

신동원 회장은 ‘뉴 농심’을 만들기 위해 해외 사업과 신사업을 강조해왔다. 라면과 스낵 등 특정 사업에만 편중된 사업구조는 장기적으로 농심의 성장동력을 약화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신 부사장은 M&A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스마트팜 솔루션을 포함해 향후 농심의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M&A·스타트업 투자 및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내재화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비전2030과 글로벌 전략

농심은 2030년까지 매출 7조3000억원, 영업이익률 10%, 해외 매출 비중 61% 달성을 목표로 내세운 ‘비전2030’을 제시했다. 신 부사장은 글로벌 성장과 신사업 실행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미국을 포함해 중국·캐나다·일본·오세아니아 지역을 전략 거점으로 설정하며 신규 지역을 개척하는 등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5년 미국 시장에서 농심은 토요스이산과 격차를 좁히며 No.1 도전 중이며, 전체 해외 매출은 이미 1조원 돌파 경험이 있다.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도 이어간다. 신동원 회장은 “네덜란드 법인을 설립했고 러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해 CIS 지역으로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 선임과 이사회 합류

농심 오너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은 2026년 3월 열린 농심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상열 부사장은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해 농심에 입사, 2022년 상무로 승진했고 2024년 농심 미래사업실장, 2025년 전무를 역임한 뒤 2026 정기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동원 회장은 아들의 이사회 선임 배경에 대해 “특별한 배경이 있다기보다는 젊은 나이지만 회사에서 굉장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중장기 비전 전략뿐 아니라 항상 열심히 하고 있어 충분히 자격이 있고 능력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후 과제와 경영 승계 전망

신 부사장에게는 기존 신사업을 안착시키는 동시에, 라면 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추가로 발굴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업계에서는 신상열 부사장의 향후 안정적인 지분 승계를 위해서라도 경영 성과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신 부사장의 농심 지분은 1.41% 수준에 그친다.

농심의 2030 비전 실행에서 신상열은 단순 승계자가 아닌 전략 건축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장자 승계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농심 그룹에서 신 부사장은 경영 승계 1순위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주요 이력 요약

연도직책
2015~2016외국계 회사 인턴
2019농심 경영기획팀 사원 입사
2020대리 승진
2021부장 → 구매실장 상무 (최초 20대 임원)
2024미래사업실장 상무
2025전무 승진
2026.1.1부사장 승진
2026.3.20사내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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