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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정 창업자 박진주 대표

공개 자료에 따르면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요아정’을 이끌어 온 인물은 1990년생 박진주 대표입니다. 그는 요아정 브랜드의 운영사로 알려진 법인 ‘트릴리언즈’의 대표이사로 등기돼 있었고, 가맹사업이 본격 확장되던 시기부터 언론 기사와 공정위 가맹정보 시스템 등을 통해 이름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트릴리언즈는 요아정 브랜드를 운영하며 2021년부터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전개했고, 이 기간 동안 요아정의 매출과 가맹점 수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박진주 대표 역시 MZ세대 디저트 프랜차이즈 신화를 만든 젊은 창업자로 주목받았습니다. 다만, 그가 언제 어떤 계기로 외식·디저트 업계에 들어왔는지, 이전에 어떤 직장 경험이나 창업 경험이 있었는지 등은 기사나 공시자료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한편, 스타트업·벤처 데이터베이스에서도 요아정 관련 법인이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도 대표자로 박진주가 기재되어 있으나, 해당 법인은 2025년 3월 1일 기준 ‘폐업’ 상태로 표기되는 등, 브랜드와 법인 구조가 시기별로 조금씩 달라졌던 정황만 확인됩니다. 이는 요아정이라는 상표·브랜드가 법인 수준에서는 여러 구조 변화(인수·합병 또는 운영사 변경 등)를 겪었음을 시사하지만, 박진주 대표 본인의 개인사나 구체적인 경영 행보를 따라가기에는 공개 정보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요아정 브랜드 탄생과 성장

요아정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이라는 이름에서 출발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디저트 프랜차이즈입니다. 설립 초기에는 풀네임을 사용하다가 이후 이를 줄인 ‘요아정’이라는 세 글자 브랜드 네임으로 통일해 쓰고 있습니다. 콘셉트는 기본적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벌집꿀, 각종 과일, 초콜릿 등 다양한 토핑을 얹어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즐길 수 있는 방식이며, 이는 SNS 시각 콘텐츠에 적합한 비주얼과 ‘나만의 조합’을 만들 수 있는 놀이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MZ세대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요아정은 2021년을 전후해 가맹사업을 본격화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 등에 따르면 가맹점 계약 수가 2021년 99개에서 2022년 158개, 2023년 166개로 늘어났고, 2024년에는 가맹 계약 기준 400호점을 돌파한 것으로 업계에 알려졌습니다. 특히 2022년 성동구 성수동 매장이 큰 화제를 끌면서 브랜드 확장에 가속도가 붙었고, 전국적으로 350여 개 매장 규모로 성장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요아정의 매출 역시 가맹사업 등록 첫 해인 2021년 5억 원에서 2022년 39억 9700만 원, 2023년 50억 9700만 원으로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성장세는 경기 둔화와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도 디저트·간식 소비가 버텨주거나 오히려 ‘작은 사치’ 수요로 작동했다는 점에서 주목됐고, ‘불황에도 팔리는 기업’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진주 대표는 ‘MZ 감각의 디저트 브랜드를 키워낸 1990년생 창업자’라는 정도의 이미지로 간략히 언급되었지만, 언론 인터뷰 등에서 본인의 경영 철학이나 스토리를 적극적으로 드러낸 사례는 거의 없어, 대중적으로는 ‘얼굴 없는 대표’에 가까운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법인 구조·인수와 대표로서의 역할

요아정 브랜드의 운영 구조를 보면, 한때 ‘주식회사 트릴리언즈’가 운영사로서 가맹사업과 브랜드를 책임졌고, 이 법인의 대표이사가 박진주였습니다. 공정위 가맹정보에 따르면 트릴리언즈의 사내이사는 박 대표 외에 미국 국적의 오하영(1964년생), 민경석(1968년생), 정대휘(1980년생) 등이 등재되어 있었으며, 임직원 수는 7명 수준으로 비교적 슬림한 조직이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전국 수백 개 가맹점을 관리해야 했다는 점에서, 관리 인력 부족과 이에 따른 업무 혼선이 일부 가맹점과의 갈등, 민원 등으로 이어졌다는 보도도 나옵니다.

2024년 7월 31일 기준으로는, 삼화식품이 제이앤퀸버 조합을 통해 요아정 운영사 지분 74%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삼화식품은 치킨 브랜드 ‘아라치치킨’을 운영하는 회사로,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디저트 브랜드를 계열 편입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인수 전에는 트릴리언즈가 요아정의 운영사로서 브랜드를 키워왔고, 인수 후에는 삼화식품이 운영사로 교체되면서 경영권이 이양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진주 대표의 직함·지분 구조 변화, 인수 후 경영 참여 여부 등은 공개 자료만으로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습니다. 다만, 인수 전까지는 트릴리언즈의 대표이사로 요아정의 확장을 주도했고, 인수와 함께 경영권이 대기업·중견기업 성격의 식품 회사로 넘어가는 전형적 시나리오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에는 요아정 관련 법인이 ‘폐업’ 상태로 표기되는데, 이는 인수·사업 양도 과정에서 법인 구조를 정리하는 과정일 가능성이 큽니다.

‘얼굴 없는’ 젊은 창업자라는 이미지

요아정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커지면서도, 대표 개인에 대한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몇몇 기사와 블로그 분석에서도 “1990년생이라는 것 외에는 얼굴, 학력, 구체 이력 등이 공개된 바 없다”는 식의 설명이 반복될 정도입니다. 이는 보통의 F&B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비교했을 때 이례적인 편으로, 다수의 창업자들이 유튜브·강연·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스토리를 ‘브랜드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는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박진주 대표는 대중에게는 특정한 캐릭터나 서사가 덧입혀지지 않은 상태로, “요아정이라는 히트 디저트 브랜드를 만든 1990년생 젊은 대표”라는 정도로만 인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낮은 노출 전략이 의도된 것인지, 혹은 단순히 언론 노출을 선호하지 않았던 개인적 성향 때문인지는 외부에서 단정할 수 없습니다.

평가와 남은 질문들

요아정의 숫자만 놓고 보면, 짧은 기간 안에 전국 수백 개 점포와 수십억 단위 매출을 만들어낸 성공적인 디저트 프랜차이즈입니다. 특히 2021년 이후 몇 년 사이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이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둔화에 크게 흔들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요아정의 성장 곡선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이 성장은 배달 중심 모델과 SNS 친화적 제품 기획, 비교적 낮은 창업 비용 등 여러 요소가 맞물린 결과로 평가되며, 그 뒤에는 트릴리언즈와 박진주 대표의 전략적 판단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급속한 확장으로 인한 관리 인력 부족, 일부 가맹점과의 소통 문제 등도 지적되었습니다. 이는 다수의 프랜차이즈가 겪는 ‘속도 vs. 안정’ 문제와 유사하며, 젊은 창업자의 경우 조직 운영 경험과 시스템 구축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는 구조적 한계와도 연관됩니다. 이후 삼화식품 인수로 브랜드가 대형 식품사의 관리 시스템 안으로 들어가면서, 이러한 문제들이 어느 정도 개선될지 역시 관심 포인트입니다.

무엇보다, 박진주 대표 개인의 경영 철학, 팀 빌딩 방식, 투자 유치나 파트너십 전략, 그리고 향후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지 등은 아직 외부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요아정 사례는 데이터와 기사만으로도 ‘속도감 있게 성장한 MZ 디저트 프랜차이즈’라는 하나의 산업 사례로 분석할 수 있지만, 창업자 본인의 서사와 결합된 더 입체적인 이야기는 여전히 빈칸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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