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준 한국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은 총 9곳이며, 모두 서울에 위치해 있습니다. 각각의 식당은 한식·일식·프렌치·컨템퍼러리 등 장르와 콘셉트가 뚜렷하게 갈리며, “목적지를 만들어 주는 집”이라는 2스타의 의미를 잘 보여줍니다.[1][2][3][4]
## 2025 한국 미슐랭 2스타 리스트
2025 서울·부산 미쉐린 가이드에서 발표한 2스타 레스토랑은 아래 9곳입니다.[3][1]
– Evett (에빗) – 신규 2스타 승급[2][1]
– Allen (알렌)[4][1]
– Jungsik (정식당)[1][4]
– Kojima (코지마)[1]
– Alla Prima (알라프리마)[4][1]
– Mitou (미토우)[4][1]
– KwonSookSoo (권숙수)[1][4]
– La Yeon (라연)[5][1]
– Soigné (소이엔)[5][1]
미쉐린 2스타는 “탁월한 요리, 멀리서 찾아갈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이라는 평가를 의미하며, 엄격한 재방문 심사와 일관된 완성도가 전제됩니다.[6][2]
***
## 에빗(Evett)
에빗은 호주 출신 조셉 리드거드우드 셰프가 이끄는 컨템퍼러리 한식 기반 파인 다이닝으로, 2025년에 1스타에서 2스타로 승급한 레스토랑입니다. 한국 각 지역의 토착 재료·발효 식문화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현대적인 코스로 재구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2][1]
– 대표적인 메뉴 콘셉트로 손수 채집한 벌레를 활용한 ‘개미 아이스크림(개미를 올린 발효 쌀 셔벗)’ 같은 도전적인 디저트가 자주 언급됩니다.[2][1]
– 계절과 산지에 따라 제철 식재료를 극도로 세밀하게 사용하며, 코스 구성 자체가 한국의 사계와 풍토를 설명하는 스토리텔링 역할을 합니다.[2]
실내는 비교적 미니멀한 모던 스타일에, 조리 과정 일부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구성으로 셰프의 실험성과 유머감각을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7][2]
***
## 알렌(Restaurant Allen)
알렌은 강남에 위치한 모던 프렌치 파인 다이닝으로, 2024년에 2스타로 승격한 후 2025년에도 2스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현민 셰프가 이끄는 알렌은 한국 제철 식재료를 프렌치 테크닉으로 정교하게 풀어내는 스타일입니다.[8][7][4]
– 미쉐린은 “복잡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직설적으로 드러내는 요리”와 “주방과 홀 팀의 완벽에 가까운 합”을 강점으로 꼽습니다.[7]
– 코스는 계절감을 강조해, 접시에 올라가는 요소부터 향, 온도까지 ‘지금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감각을 설계하는 데 집중합니다.[7]
공간은 절제된 조명과 차분한 인테리어 속에 접시의 색감이 또렷이 살아나도록 한 구조로, 격식은 갖추되 과한 긴장감은 줄인 “편안한 정통 파인 다이닝”으로 자주 표현됩니다.[7]
***
## 정식당(Jungsik)
정식당은 뉴욕에 분점을 둘 정도로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모던 한식 레스토랑으로, 오랜 기간 2스타를 유지하며 한국 파인 다이닝을 대표해 왔습니다. 임정식 셰프가 한식의 맛·재료·형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뉴 코리안(New Korean Cuisine)’을 정립한 곳으로 평가받습니다.[9][5][1]
– 전통 요리를 재해석한 ‘비빔밥’, ‘육회’, ‘전복 요리’ 등 익숙한 이름의 메뉴를 파인다이닝 형식으로 구현해 외국인에게도 친숙하면서 새롭다는 반응이 많습니다.[9]
– 와인 페어링과 서비스 퀄리티도 세계적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종합적인 ‘다이닝 경험’이 완성형에 가깝다는 점이 미쉐린 2스타 유지의 핵심으로 꼽힙니다.[9]
한남 본점은 도시적이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이며, 코스의 흐름이 매우 안정적이라 기념일·비즈니스 디너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9]
***
## 코지마(Kojima)
코지마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초밥·일식 오마카세 레스토랑으로, 하이엔드 스시야 가운데서도 최상위 라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수 정원 카운터 중심으로 운영되며, 셰프와 손님이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전통 스시야 형식을 유지합니다.[1][9]
– 일·한 양국에서 공수한 생선과 해산물을 엄격한 선도 관리와 숙성을 거쳐 제공하며, 밥(샤리)의 온도와 간, 질감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9]
– 코스는 회, 초밥, 구이, 작은 요리 등으로 구성되며, 사케 리스트 또한 견고해 고급 사케 페어링을 즐기는 손님층이 두텁습니다.[9]
정제된 목재 카운터, 낮은 조도, 여백이 많은 인테리어까지 스시에 집중할 수 있게 설계되어, ‘서울에서 일본 최고급 스시야에 온 듯한 느낌’이라는 평가가 자주 보입니다.[9]
***
## 알라프리마(Alla Prima)
알라프리마는 창의적인 유러피언·프렌치 베이스 코스 요리로 유명한 파인 다이닝으로, 장진모 셰프가 주도하는 실험적인 메뉴 구성이 특징입니다. 미쉐린 2스타를 오래 유지하면서도 계속해서 메뉴를 바꾸고, 새로운 조합을 시도하는 역동성이 강점입니다.[5][1]
– 각 코스는 향·식감·온도의 대비를 강조해 한 접시 안에서 여러 층위의 맛을 경험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5]
– 한국 재료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식재료를 자유롭게 섞어 사용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과하지 않고 ‘조화’를 지향하는 방향이라 파격과 안정의 균형이 좋다는 평을 받습니다.[5]
공간은 모던하고 약간 다크한 톤으로, 코스 진행 속도와 서비스가 빠르고 리듬감 있어 ‘지루하지 않은 파인 다이닝’을 원하는 손님에게 선호도가 높습니다.[5]
***
## 미토우(Mitou)
미토우는 강남에 위치한 정통 일본 가이세키·오마카세 스타일의 일식 레스토랑으로, 2024년에 2스타로 승급한 뒤 2025년에도 2스타를 지키고 있습니다. 계절감과 짜임새 있는 가이세키 구성이 특징입니다.[10][8][4]
– 미쉐린은 제철 식재료를 섬세하게 다루는 기술과, 한 상 안에서 맛과 식감·색감의 균형을 잡는 능력을 높이 평가합니다.[10]
– 술(사케) 페어링 역시 코스와 긴밀히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한 끼 식사를 ‘완성된 시퀀스’로 느끼게 하는 디테일이 돋보입니다.[10]
실내는 일본 전통 정서가 느껴지는 목재 위주의 인테리어와 카운터 좌석이 중심이며, 프라이빗한 구성 덕분에 소규모 모임·비즈니스 접대에도 많이 활용됩니다.[10]
***
## 권숙수(KwonSookSoo)
권숙수는 권우중 셰프가 이끄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으로, 농부·장인과의 긴밀한 협업, 전통 장(醬)과 발효 식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로 유명합니다. 오랜 기간 미쉐린 2스타를 유지하며 ‘정통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식 파인 다이닝’의 대표격으로 꼽힙니다.[11][4][5]
– 전국 산지에서 공수한 제철 식재료와 직접 담근 장, 전통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상차림이 아닌 코스 형식으로 구성합니다.[6][4]
– 한국의 절기와 세시풍속을 메뉴에 적극 반영해, 특정 시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요리가 많은 편입니다.[6]
인테리어는 한옥의 미감과 현대적 미니멀리즘을 결합한 스타일로, 식기·직물·소품까지 한국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음식과 공간이 하나의 한국적 경험’이 되도록 의도되어 있습니다.[6]
***
## 라연(La Yeon)
라연은 서울의 고급 호텔 내에 자리한 한식 파인 다이닝으로, 전통 궁중·정찬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정제한 코스로 선보입니다. 과거 3스타까지 올랐던 경력이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 상위권을 지켜온 대표적인 호텔 한식당입니다.[1][5][9]
– 고급 한식의 정석에 가까운 구성으로, 육수·장·발효·구이·찜 등 기본 조리법을 극도로 공들여 완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9]
– 호텔 특유의 안정적인 서비스·와인 리스트·전망이 결합돼, 외국 비즈니스 파트너나 가족 모임 등에 선호도가 높습니다.[9]
도심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층에 위치해, 야경과 함께 격식을 갖춘 다이닝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로 자주 추천됩니다.[5]
***
## 소이엔(Soigné)
소이엔은 이준 셰프가 이끄는 컨템퍼러리 코스 레스토랑으로, ‘에피소드’라는 이름으로 시즌마다 테마를 바꾸는 독특한 운영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미쉐린 2스타를 유지하며 ‘스토리가 있는 코스’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1][5]
– 각 시즌마다 특정 주제(기억, 여행지, 재료, 계절 등)를 정해, 그 이야기를 이어가는 여러 코스로 구성합니다.[5]
– 플레이팅과 식기·서비스까지 하나의 콘셉트 안에 녹여내, 손님 입장에서는 “책 한 권을 한 끼에 읽는 느낌”이라는 평을 듣곤 합니다.[5]
아담하고 집중도 높은 공간 구성 덕분에, 셰프의 의도를 온전히 느끼고 싶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팬층이 견고합니다.[5]
***
## 2스타 레스토랑 특징과 이용 팁
한국 2스타 레스토랑들은 장르와 콘셉트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4][2][1]
– 높은 수준의 일관성: 시즌이 바뀌어도 코스의 완성도와 서비스 레벨이 흔들리지 않는 안정성이 핵심입니다.[2]
– 강한 정체성: 한식·일식·프렌치 등 장르를 떠나, 각 레스토랑만의 철학·서사가 접시마다 명확히 드러납니다.[4][1]
– 목적지형 레스토랑: “그 집에 가기 위해 그 동네를 간다”는 의미의 2스타답게, 방문 자체가 여행처럼 느껴지는 경험을 제공합니다.[6][2]
예약은 대개 1~2개월 이상 먼저 시도해야 하며, 일부 인기 매장은 온라인 예약 오픈 직후 바로 마감되기도 합니다. 드레스 코드는 포멀 또는 스마트 캐주얼을 권장하며, 알레르기·비건 등 식단 제한이 있을 경우 사전 문의가 필수입니다.[12][11][6]
[1](https://www.chosun.com/english/travel-food-en/2025/02/27/VBCQ67NBZRABHIWOI6FUDNGXBI/)
[2](https://guide.michelin.com/kr/en/article/michelin-guide-ceremony/the-michelin-guide-seoul-busan-2025-a-new-three-star-promotion-as-seoul-s-culinary-landscape-expands-with-korean-essence-at-its-core)
[3](https://www.facebook.com/MichelinGuideAsia/posts/just-released-the-michelin-guide-seoul-busan-2025-selectionin-the-latest-edition/1064147685752233/)
[4](https://guide.michelin.com/en/kr/restaurants/2-stars-michelin)
[5](https://guide.michelin.com/kr/en/seoul-capital-area/kr-seoul/restaurants/2-stars-michelin)
[6](https://namu.wiki/w/%EB%AF%B8%EC%89%90%EB%A6%B0%20%EA%B0%80%EC%9D%B4%EB%93%9C)
[7](https://www.diningmediaasia.com/post/everything-about-michelin-guide-seoul-2024)
[8](https://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2024-02-22/culture/foodTravel/Michelin-Guide-2024-names-222-restaurants-in-Korea-from-Seoul-to-Busan/1986739)
[9](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Michelin-starred_restaurants_in_South_Korea)
[10](https://english.visitkorea.or.kr/svc/contents/contentsView.do?vcontsId=193102)
[11](https://www.catchtable.net/exhibition/michelin-guide?date=20250716&time=1900&person=2&sort=RECOMMENDED&exTabKey=michelin-guide-seoul-3-2-1-stars)
[12](https://guide.michelin.com/kr/en/seoul-capital-area/kr-seoul/restaurants)
[13](https://www.reddit.com/r/koreatravel/comments/1jsdu0u/michelin_2025_naver_list_mostly_korean_cuisine/)
[14](https://www.busan.go.kr/bige/daily-busan/view?srchCl=Daily+Busan&bbsNo=10&dataNo=69461)
[15](https://guide.michelin.com/kr/en/article/dining-out/best-new-restaurants-in-korea-2024)
[16](https://www.hapskorea.com/three-busan-restaurants-earn-spots-in-michelins-2026-new-selections/)
[17](https://guide.michelin.com/kr/en/article/michelin-guide-ceremony/the-michelin-guide-unveils-seoul-and-busan-2024-selections)
[18](https://guide.michelin.com/kr/en/busan-region/restaurants)
[19](https://v.daum.net/v/20250227170416693)
[20](https://www.youtube.com/shorts/tmCpPKV3Y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