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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티빙 최고제품책임자 (CPO)

박지은 티빙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네이버·라인·네이버웹툰·왓패드를 두루 거친 UX 디자이너 출신의 전략·제품 전문가로, 티빙의 글로벌 OTT 전환기 한가운데 투입된 실무형 C레벨 인사다.daum+1

누구인가: UX 디자이너 출신 ‘전략기획통’

공개된 이력에 따르면 박지은 CPO는 2012년 네이버에 입사해 UX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라인, 네이버웹툰, 왓패드 등 네이버의 핵심 계열사에서 제품 기획과 서비스 전략을 담당하며 커리어를 확장해 왔다. 네이버 본사와 글로벌 자회사들을 모두 경험했다는 점에서, 국내외 사용자 데이터와 문화 코드를 함께 이해하는 실무형 제품 책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daum

티빙 합류 직전에는 네이버웹툰에서 이사(VP)를 지냈고, 그 전 4년은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스토리 플랫폼 왓패드(Wattpad)에서 CPO를 맡으며 북미 시장에서 직접 제품을 총괄했다. 이 과정에서 창작자 생태계 운영, 추천 알고리즘 기반 개인화, 구독·광고 혼합 수익모델 운용 등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의 실전 경험을 축적했다는 점이 티빙 영입 배경으로 거론된다.daum

티빙이 왜 영입했나: ‘넷플릭스 독주’와 국내 OTT 포화

업계 보도에서 이번 영입의 맥락은 상당히 분명하게 제시된다. 한국 OTT 시장은 넷플릭스의 장기 독주와 국내 가입자 성장 한계로 인한 포화 상태라는 이중의 압력을 받고 있고, 티빙은 CJ ENM·JTBC·네이버라는 주주 조합에도 불구하고 아직 ‘확실한 1위’ 혹은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런 조건에서 티빙이 선택한 처방이 바로 “플랫폼 전략과 사용자 경험의 혁신적 고도화”이며, 그 실행을 맡을 인물로 박지은 CPO를 전면에 세웠다는 설명이다.news.nate+1

티빙 관계자는 “박 CPO 영입은 플랫폼 전략과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국내외 역량을 갖춘 전문가의 합류가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요약하면, 국내 포화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확장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네이버웹툰·왓패드식 성장 경험을 이식하겠다는 전략적 인사라는 의미다.daum

주요 경력: 네이버·라인·웹툰·왓패드까지

보도에 등장하는 경력 흐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daum

시기·조직역할·포지션핵심 키워드
2012년 네이버 입사UX 디자이너검색·포털 UX, 사용자 리서치
네이버 라인제품·서비스 경험메신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네이버웹툰이사(VP)웹툰 플랫폼 전략·제품 총괄
왓패드 캐나다 본사CPO(4년 재직)북미·글로벌 스토리 플랫폼, 크리에이터·팬덤 비즈니스
2026년 티빙최고제품책임자(CPO)OTT 제품·UX·플랫폼 전략 총괄

라인과 네이버웹툰은 모두 한국에서 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플랫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왓패드는 사용자가 글을 쓰고 독자가 이를 소비하는 UGC 기반 플랫폼으로, 팬덤·커뮤니티·IP 확장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온 서비스다. 이처럼 메신저·웹툰·스토리 플랫폼을 모두 경험한 CPO가 OTT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티빙의 향후 전략이 단순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넘어 팬덤 기반 IP 플랫폼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읽힌다.daum

티빙에서 맡게 될 역할: 서비스·KBO 생중계 총괄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박지은 CPO는 티빙의 전체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한국프로야구(KBO) 생중계 고도화까지 책임지게 된다. KBO는 티빙 입장에서 트래픽과 이용자 체류 시간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라이브 콘텐츠다. 디바이스별 시청 경험, 실시간 채팅·응원, 멀티뷰, 데이터 연동 등 스포츠 중계 UX는 곧 OTT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상징하는 영역인 만큼, CPO 레벨에서 전략적으로 다루겠다는 의미다.daum

OTT 업계에서 CPO는 단순 UI 개선을 넘어, 어떤 콘텐츠를 어떤 방식으로 발견하게 만들지, 무료·유료·번들·광고모델을 어떻게 조합해 ARPU와 이탈률을 관리할지, 어떤 지표를 기준으로 제품 의사결정을 내릴지까지 폭넓게 관여한다. 특히 티빙처럼 통신·플랫폼·콘텐츠 기업이 얽힌 구조에서는 파트너 번들 전략, 계정 공유 정책, 광고형 요금제 도입 여부 등도 CPO의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가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daum

제품·전략 측면에서의 의미: ‘웹툰·왓패드식’ 글로벌 확장 실험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는 모두 ‘로컬 IP를 글로벌 플랫폼 위에서 증폭시킨’ 대표 사례로 꼽힌다. 네이버웹툰은 한국식 웹툰 포맷을 북미·유럽·동남아로 확장했고, 왓패드는 전 세계 창작자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드라마·영화·출판으로 확장하는 IP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박지은 CPO는 이 두 모델의 중심에서 제품을 다뤄본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티빙의 글로벌 전략은 자연스럽게 ‘K-콘텐츠 IP의 플랫폼화’로 수렴될 가능성이 높다.daum

실제 보도에서도 티빙이 이번 영입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으로 저성장을 돌파해 낸 네이버웹툰 출신 인사를 통해 새로운 타개책을 마련한다”는 의도를 내비치고 있다. OTT 경쟁이 단순 구독자 수 싸움에서, IP·팬덤·커머스를 묶은 복합 플랫폼 경쟁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OTT CPO로서의 역할은 ‘영상 플레이어를 잘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콘텐츠·팬덤·커뮤니티를 하나의 경험으로 설계하는 사람’에 가깝다. 네이버·라인·웹툰·왓패드로 이어지는 박 CPO의 커리어는 바로 이런 복합 설계에 최적화된 이력이라 할 수 있다.daum

현재까지 공개 기사에서는 세부적인 나이, 학력, 개인적 배경, 티빙 합류 이후의 구체적 로드맵(예: 신규 요금제, UI 개편 일정, 광고 상품 전략 등)은 드러나 있지 않다. 다만 인선의 방향성만 놓고 보면, 티빙은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와의 정면 승부에서 UX와 제품 전략을 핵심 차별화 지점으로 삼겠다는 의중을 분명히 드러낸 셈이다.news.nat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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