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넘버블록스 팝업 스토어

넘버블록스(Numberblocks) 첫 공식 팝업 스토어는 2026년 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시작해 전국 현대백화점·아울렛 6개 점포를 순회하는 대형 체험형 캐릭터 행사입니다. 숫자를 의인화한 영국 BBC 교육 애니메이션 ‘넘버블록스’의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에 재현하고, 놀이·체험·공연·굿즈를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기획된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 정보와 일정

넘버블록스 팝업 스토어는 2026년 4월 3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문을 열어 4월 19일까지 17일 동안 운영됩니다. 이후 8월 16일까지 현대아울렛과 커넥트현대 등 6개 점포를 돌아다니는 순회 형식으로 이어져 약 4개월 동안 전국 주요 상권에서 관람객을 만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봄 시즌에 맞춰 진행하는 ‘더 현대 팝업 페스타(The Hyundai Popup Festa)’의 한 축으로 편성돼, 패션·뷰티·게임 IP 팝업들과 함께 가족형 교육 콘텐츠를 담당하는 키 콘텐츠 역할을 합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행사장은 메인 광장 공간이 통째로 넘버블록스 테마 공간으로 바뀌면서, 주말 기준으로는 쇼핑과 나들이 수요가 집중되는 패밀리형 고객 동선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구조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측 판권사인 펜그로하우스 유한회사(Pengro House Ltd.)와 국내 파트너인 ㈜페퍼앤솔트가 공동으로 기획해, 단순 라이선스 판매가 아니라 ‘캐릭터 프로젝트’로 명시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띕니다. 페퍼앤솔트는 기존 캐릭터 행사들이 ‘판매 부스+포토존’ 수준에 머물렀던 한계를 지적하며, 체험·공연·콘텐츠·리테일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팝업을 표방하고 있어, 행사 콘셉트 자체가 실험적인 파일럿 프로젝트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간 구성과 체험 요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메인 광장에는 넘버블록스 애니메이션 속 세계관을 구현한 대형 구조물과 포토존이 조성됩니다. 숫자 캐릭터들이 블록 형태로 쌓이거나 줄지어 서 있는 애니메이션의 비주얼을 건축적 오브제로 가져와, 아이들이 캐릭터 사이를 실제로 걸어 다니며 만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형 조형물로 변환한 구성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대형 구조물은 단순 배경이 아니라, 숫자 개념과 도형 감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놀이 도구가 되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포토 스폿이자 교육적 오브제’라는 이중 역할을 수행합니다.

행사장 내부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숫자를 조합하고 놀이하며 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형 공간과 테마존이 들어섭니다. 예를 들어 넘버블록스의 핵심인 ‘숫자의 분해와 결합’을 자연스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조립형 블록, 캐릭터 퍼즐, 간단한 문제 해결 미션 등이 공간 곳곳에 배치되어, 아이들이 캐릭터를 ‘보는 것’을 넘어 ‘직접 다루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테마존은 난이도와 연령, 혹은 숫자 범위(1–10, 10–20, 그 이상 등)에 따라 구획될 가능성이 높고, 보호자가 아이의 수준에 맞춰 체험 루트를 설계해줄 수 있는 동선 짜기가 용이한 구조를 지향합니다.

이 팝업은 숫자 학습의 추상성을 낮추기 위해 캐릭터의 서사를 공간화하는 방식으로 디자인됩니다. 애니메이션에서 각 숫자는 개성과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팝업 공간에서는 이 설정을 활용해 “용감한 1”, “질서 잡힌 4”, “파티를 좋아하는 10”과 같은 캐릭터성을 테마 존의 분위기, 조명, 음악, 색감에 반영함으로써, 아이들이 숫자를 기억할 때 ‘외워야 할 기호’가 아니라 ‘친구처럼 떠오르는 존재’로 느끼도록 돕는 방향입니다.

굿즈, 한정판, 리테일

행사장 안에는 별도의 매장이 마련되어 넘버블록스 캐릭터 피규어, 교육용 완구, 봉제 인형 등 100여 종의 공식 상품이 판매됩니다. 기존 온라인몰이나 수입 완구 매장에서는 제한된 일부 제품만 볼 수 있었던 반면, 이번 팝업에서는 시리즈별·기능별로 다양한 제품군을 한 번에 모아 두어 ‘넘버블록스 풀 라인업 쇼룸’에 가깝게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숫자 블록 세트, 캐릭터 미니 피규어, 숫자 카드를 활용한 보드 게임류, 학습 워크북·스티커북 등도 함께 구성될 가능성이 크며, 아이 눈높이에 맞춘 진열과 체험용 샘플 비치로 ‘보고 사는’ 완구가 아니라 ‘써보고 고르는’ 교육 교구 소비 경험을 지향합니다.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한정판 상품군도 별도로 운영됩니다. 이는 특정 숫자 캐릭터를 강조한 한정 피규어나, 팝업 스토어 로고가 각인된 기념 굿즈, 시즌 한정 색상으로 제작된 봉제 인형, 혹은 현대아울렛과 콜라보레이션한 굿즈(에코백, 키링, 스티커팩 등) 형태가 유력합니다. 팝업 특유의 ‘지금 아니면 못 산다’는 희소성이 작동하면서, 교육 목적 외에도 수집욕을 자극하는 구조로, 부모 입장에서는 교육비인지, 굿즈 소비인지 경계가 흐릿해지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이미 패밀리 타깃 브랜드와 F&B 구성이 탄탄한 점포로, 팝업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제공되는 사은품, 멤버십 포인트 적립, 제휴 카드 할인 등도 함께 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다른 유아·키즈 팝업 사례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캐릭터 키링이나 액세서리, 체험권을 증정하는 방식이 반복적으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넘버블록스 팝업에서도 누적 구매액에 따른 단계별 리워드 구조가 도입될 여지가 큽니다.

교육 콘텐츠로서의 의미

넘버블록스는 영국 BBC에서 시작된 교육용 애니메이션으로, 숫자를 캐릭터화하여 수 개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에서는 유튜브·넷플릭스 등을 통해 이미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팝업은 ‘스크린 속 콘텐츠’를 ‘공간 경험’으로 확장하는 첫 대형 공식 프로젝트라는 상징성이 큽니다. 특히 수 개념 학습이 유아기 교육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쉬운 영역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즐거운 놀이 경험으로, 부모 입장에서는 ‘학습 효과가 있을 것 같은 나들이’로 인식되는 접점이 형성됩니다.

팝업 스토어에는 어린이나 가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기존 뮤지컬 요소를 차용한 ‘싱어롱(sing-along)’ 공연이 대표적인데, 넘버블록스 삽입곡이나 숫자 노래를 함께 부르고 율동을 따라 하도록 구성해,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집단적으로 리듬·가사·동작을 반복하면서 숫자 및 연산 개념을 몸으로 익히는 구조를 목표로 합니다. 이 공연은 타임테이블을 정해 하루 여러 차례 운영될 가능성이 높고, 포토 타임이나 캐릭터 인형 탈과의 인사, 기념 촬영 등 ‘라이브 캐릭터 경험’을 함께 제공해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또한 현대백화점 측이 이번 봄 시즌 팝업 페스타 전체를 ‘체험형 콘텐츠 이벤트’로 규정하고, 로블록스 체험 팝업 등 다른 교육·테크형 콘텐츠와 함께 편성한 점도 의미가 큽니다. 이는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배우고 놀 수 있는 교육·체험 허브’로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읽히며, 그 가운데 넘버블록스는 유아·초등 저학년을 위한 수학 입문 콘텐츠로 자리 잡는 셈입니다.

유통·IP 비즈니스 측면 분석

현대백화점의 ‘더 현대 팝업 페스타’는 전국 점포에서 약 170여 개의 팝업을 한 달 넘게 운영하는 대규모 행사로, Z세대·외국인 고객까지 겨냥한 IP·패션·뷰티·테크 브랜드가 대거 참여합니다. 이 가운데 넘버블록스 팝업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교육 소비 시장을 겨냥한 대표 IP로 배치되어, 하리보 젤리, 뷰티 셀렉트숍, 게임 IP 팝업 등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IP 매트릭스’를 구성합니다. 글로벌 IP를 품은 체험형 팝업은 매출 외에도 SNS 확산, 사진 공유, 콘텐츠 제작 등 2차·3차 파급 효과를 노린 모델이기 때문에, 넘버블록스 팝업 역시 인스타그램·틱톡 등을 통한 해시태그 캠페인, 인증샷 이벤트 등 디지털 확산을 병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넘버블록스 측 입장에서는, 그동안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소비되던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함으로써 브랜드 접점을 다변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튜브·넷플릭스·모바일 앱에서 접하던 캐릭터를 실제 크기의 조형물과 공연, 굿즈로 만나는 경험은 어린이 팬들에게 강한 기억을 남기며, 이는 곧 향후 앱, 도서, 완구, 추가 라이선스 상품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김포, 이후 순회 예정인 주요 점포들이 외곽 대형 아울렛 위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말 장거리 나들이 수요와 관광객까지 흡수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팝업은 교육·콘텐츠·리테일 융합 모델의 시범 사례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만약 관람객 수, 체류 시간, 객단가, 2차 콘텐츠 소비 지표(앱 다운로드, 영상 조회수, 멤버십 가입 등)가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질 경우, 다른 교육 IP·에듀테크 기업들도 현대백화점 또는 타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유사한 체험형 팝업을 시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즉 넘버블록스 팝업은 단일 행사이면서 동시에 ‘교육 IP 오프라인 실험장’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마지막으로, 현대백화점은 이번 팝업 페스타를 통해 2030 세대와 외국인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층의 취향을 하나의 행사 아래 묶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넘버블록스 팝업은 그중에서도 어린 자녀를 둔 3040 가족층과 교육 소비에 적극적인 학부모를 끌어들이는 전초기지로서, 향후 학습지, 출판, 온라인 클래스, 키즈 테크 등 인접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는 테스트베드가 될 전망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