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및 위치
청량함박 일본인이 만든 함박&카레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홍릉로1가길 27(제기동 575-4)에 위치한 식당으로, 청량리역 주변 경동시장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507-1338-0589이며, 청량리역 1번 출구에서 약 274m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습니다. 다만 시장 골목 안쪽이라 처음 방문하는 경우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을 활용하는 편이 편리합니다.
운영 시간 및 휴무
영업시간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1:30~21:00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5:30~17:00, 라스트오더는 20:30입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입니다. 방문 전 반드시 영업 요일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장님 소개 — 일본인이 만드는 진짜 일본 양식
이 가게의 가장 큰 특징이자 이름에도 명시된 핵심 정체성은 바로 일본인 사장님이 직접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일본인 여사장님과 여직원 1분이 함께 일하는 소규모 가게이며, 상호명에 ‘일본인이 만든 함박&카레’가 들어가길래 궁금해서 알아보니, 정말 일본에서 30년 넘게 살다오신 재일교포 사장님이 하시는 식당임이 방문자 후기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재래시장 한복판에 일본분이 가게를 운영한다는 점이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장님은 소스부터 메인 요리까지 모두 수제로 만들고 있으며, “이게 진짜 일본식입니다!”라고 직접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관 및 내부 분위기
외관은 주황색의 반짝반짝한 인상을 주며, 주변의 노포와 전통 시장 상권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띕니다. 흥미로운 점은 외관 어디에도 한글로 ‘청량함박’이라 쓰여 있지 않고 영어 표기인 ‘Cheongryang Hamburg’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가게는 크지 않고 소박한 편으로, 체감상 7테이블 정도이며, 나무 테이블에 클래식한 의자, 약간 바랜 듯한 색감이 레트로한 감성을 자아냅니다. 매장에는 지브리 OST 피아노곡들이 흘러나와 일본 가정식 특유의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일부 방문자들은 내부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포스터가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주문 방식 및 셀프바
주문은 자리마다 있는 태블릿(키오스크)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음식이 나오는 순서는 입장 순서가 아닌 주문 순서이므로 먼저 들어왔다 하더라도 주문 시각에 따라 음식 제공 순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셀프바가 있어 물, 김치, 할라피뇨 피클, 된장국(미소장국) 등 간단한 반찬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밥은 무한리필이 가능하여 많이 먹는 손님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메뉴 구성 및 가격
주요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량함박 데미그라스소스 14,000원, 롤캬베츠 17,000원, 청량스지카레 12,000원, 청량구운야채카레 14,500원, 커피젤리 커피푸딩 4,000원, 청량카레우동 14,000원, 구운야채토핑 2,500원이며, 어린이 메뉴로는 로코모코동 수비드함박과 청량카레가 각각 10,000원에 제공됩니다.
롤캬베츠는 함박을 양배추로 싸서 조림한 일본식 롤캬베츠로, 마늘토마토소스를 사용한 메뉴이며, 어린이 메뉴의 로코모코동 수비드함박은 청량함박을 2시간 넘게 천천히 수비드 조리한 후 수제 데미글라스소스에 곁들인 메뉴입니다.
시그니처 메뉴 — 청량함박 데미그라스소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청량함박 데미그라스소스(14,000원)입니다. 함박스테이크는 소 다짐육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매일 1시간 이상 천천히 볶은 양파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합니다. 와인으로 만든 수제 데미그라스소스와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함께 제공되는 구성은 두툼한 함박스테이크, 브로콜리, 양송이버섯, 당근, 파스타면 그리고 밥으로 이루어져 있어 한 접시에 여러 식재료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밥은 일본식 찰밥 스타일로 나온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계란후라이는 1,000원을 추가하면 올릴 수 있습니다.
청량스지카레
카레에는 한우 스지(힘줄)를 사용하며, 몇 시간 오래 끓여 부드럽고 깊은 맛을 냅니다. 한우 스지가 큼직한데도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카레 소스는 달달하면서 감칠맛이 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레 역시 밥 무료 추가가 가능합니다.
디저트 — 코히젤리(커피젤리 커피푸딩)
커피젤리 커피푸딩(4,000원)은 일본 전통 후식으로, 사장님이 수제로 직접 만드는 디저트입니다. 일본에서는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흔한 후식이지만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메뉴로, 배달 앱을 통해 별도로 주문하는 단골도 생길 만큼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문객 반응 및 평가
다이닝코드 기준 일본 가정식 부문에서 별점 4.0을 기록하고 있으며, 방문자들의 전반적인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점심 시간대에 2팀 이상 웨이팅이 생기기도 하며,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분위기 키워드로는 서민적인, 아늑한, 이국적/이색적, 숨은 맛집 등이 자주 언급됩니다. 재방문 의사 200%라는 강한 호평을 남기는 방문객도 있으며, 배달 주문도 상당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총평
청량함박은 서울 동대문구의 전통 시장 골목이라는 다소 의외의 입지에 자리하면서도, 일본인 사장님의 정통 레시피와 수제 소스, 아늑한 일본 가정식 분위기로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숨은 맛집입니다. 함박스테이크 한 접시에 파스타와 채소, 풍성한 밥이 함께 제공되고 무한리필까지 가능하니 가성비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청량리나 경동시장 방문 계획이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