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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지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 중국어명 霸王茶姬)는 2017년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차(茶) 기반 밀크티 브랜드입니다.daum+1

브랜드 개요와 콘셉트

차지는 중국에서 ‘3대 밀크티 브랜드’로 불릴 만큼 규모를 키운 대형 체인으로, 버블티 토핑 위주가 아니라 찻잎자체의 향과 풍미를 강조하는 콘셉트입니다. 2017년 장쥔지에(张俊杰)가 창업했으며, 브랜드 영문명은 CHAGEE, 중국어명은 ‘패왕차희(霸王茶姬)’인데, 중국 전통 경극 작품 ‘패왕별희(霸王别姬)’에서 모티브를 따와 동양적·고급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시그니처 상품은 직접 우려낸 잎차에 신선한 우유를 더한 밀크티로, 메뉴명에 고전 시(詩) 제목을 붙이는 등 전통 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텔링을 합니다. 가격대는 중국 기준 대컵 약 20위안, 소컵 16위안 정도의 중고가 포지션으로, 저가형 대량 브랜드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내세웁니다.wikipedia+2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차지는 가맹점(프랜차이즈) 위주의 확장 전략을 쓰면서, ‘커피처럼 매일 마시는 고급 차 음료’라는 포지셔닝으로 빠르게 점포 수를 늘렸습니다. 중국 밀크티 시장은 미쉐빙청 같은 저가 브랜드와 시차·차지 같은 고가 브랜드로 양극화돼 있는데, 차지는 이 상단 구간에서 프리미엄 차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내부적으로는 10초 안에 한 잔을 뽑아내는 전용 티 에스프레소 기계 등 오퍼레이션 효율화에 투자해, 짧은 시간에 대규모 매출을 올리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런 성장성을 기반으로 2025년 4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중국 밀크티 브랜드 최초로 미국 증시에 입성했고, 창업자는 ‘밀크티 재벌’로 불릴 정도의 재산을 확보했습니다.brandb+4

브랜딩·디자인 특징

차지는 ‘동양판 스타벅스’를 지향한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공간·패키지 브랜딩에 공을 들입니다. 매장 디자인은 넓고 여유 있는 좌석, 차 문화 모티브의 인테리어를 통해 느긋하게 머무는 ‘티 라운지’ 경험을 강조하며, 커피전문점과 유사한 체류형 공간을 지향합니다. 패키지와 쇼핑백은 디올 같은 명품 브랜드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 좋은 ‘인스타그래머블’ 요소가 강합니다. 이런 브랜딩 전략 덕분에 중국 내에서 ‘토핑이 아닌 차 자체를 소비하는 프리미엄 밀크티’의 대표 이미지가 형성됐습니다.linkedin+3

한국 진출과 의미

자국 밀크티 시장 경쟁이 과열되면서, 중국 브랜드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는 흐름 속에 차지도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차지는 2026년 2분기에 서울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용산 아이파크몰, 신촌 등지에 3개 매장을 동시 오픈할 계획을 밝히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아이브 장원영이 좋아하는 ‘장원영 밀크티’로 입소문을 타며 SNS에서 화제가 됐고, 프리미엄 밀크티·티 디저트 시장을 공차 이후 ‘2막’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커피 중심의 한국 음료 시장에서 차지가 얼마나 빠르게 점포를 늘리고 재구매를 확보하느냐가 향후 변수로 꼽힙니다.instagram+7

다른 중국 밀크티와의 포지셔닝

중국 로컬 시장 기준으로 보면, 미쉐빙청·구밍 같은 저가·대중형 브랜드가 대량 출점과 가격경쟁을 주도하는 반면, 차지는 시차와 함께 고가·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브랜드 스토리와 공간 경험으로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이 구도 속에서 차지는 ‘버블티’라기보다는 고급 찻집에 가까운 이미지를 구축하며, 토핑·설탕보다 차 품질과 문화적 상징성에 집중한 것이 특징입니다.wikipedi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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