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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석 외과 전문의

이두석 외과 전문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대항병원에서 진료원장(원장)으로 재직 중인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로, 대장암·직장암부터 변비·변실금 같은 배변장애까지 폭넓은 분야를 진료하는 국내 대표 대장항문 전문의 가운데 한 사람이다. 특히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 수술과 변비·변실금 치료, 대장내시경 및 치료내시경(ESD)에 강점을 가진 임상의로 알려져 있으며, EBS 〈명의〉와 tvN 등 방송 매체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리고 있다.

학력과 수련 과정

이두석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1986년부터 1992년까지 의학사 과정을 밟으며 정통 의학교육을 받았다. 당시 고려대 의대는 외과 분야에서 특히 강세를 보여 왔고, 상부 위장관 및 대장항문 분야에서 활발한 수술·연구가 이뤄지던 환경이어서 이후 그의 진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의과대학 졸업 후에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일반외과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며 위장관 수술과 응급수술을 포함한 다양한 외과 수술을 경험하며 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는 점이 각종 약력·소개 자료를 통해 확인된다.

수련 시기에는 위장관 수술 후 발생하는 장피누공(enterocutaneous fistula) 치료와 같은 난치성 합병증 관리에 참여한 이력이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 초록집을 통해 드러난다. 장피누공은 수술 후 장과 피부 사이에 비정상적인 통로가 생기는 중증 합병증으로, 고난도 영양·감염 관리와 반복 수술이 필요한 영역이다. 이처럼 수련 단계부터 복잡한 위장관 합병증을 다뤄온 경험은 이후 그가 복강경 대장 수술과 배변장애, 변실금 같은 기능성 질환까지 포괄하는 폭넓은 임상 스펙트럼을 갖추는 데 밑바탕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항병원에서의 역할과 진료 분야

현재 이두석 원장은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대항병원에서 진료원장·원장으로 활동하며, 대장항문외과 센터의 핵심 의료진으로 자리하고 있다. 대항병원은 1990년 개원한 이후 대장암·치질·탈장·담낭 질환과 변비·변실금, 위·대장내시경 등 대장항문 영역에 특화된 2차 의료기관으로, 연간 1만 4천 건 이상 수술이 이뤄질 정도로 수술 건수가 많은 병원이다. 이런 환경에서 이두석 원장은 복강경 대장 수술과 배변장애 치료를 중심으로 한 대장항문외과 진료를 총괄하며, 내시경실과 수술실을 오가는 바쁜 진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의 전문 분야로 공식적으로 소개되는 영역은 대장암, 직장암과 같은 악성 종양은 물론, 변비·변실금 같은 배변장애, 대장내시경과 치료내시경(ESD), 급성충수염 등이다. 특히 대장암·직장암 수술의 경우 개복 수술에 비해 통증과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복강경 수술을 주로 시행하며, 복강경 ventral rectopexy(복강경 복측 직장고정술)처럼 직장 탈출증 및 골반저 기능 이상에 시행되는 기능성 수술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변비·변실금 클리닉, 염증성장질환 클리닉, 위·대장내시경실 등 병원 내 여러 특수 클리닉에 긴밀히 관여하면서 단순 수술 집도의에 머물지 않고, 장 기능 전반을 보는 배변장애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점도 특징이다.

배변장애와 변실금 ‘명의’로서의 활동

대항병원은 치질과 더불어 변비·변실금 같은 배변장애를 특화 영역으로 내세우고 있고, 이 과정에서 이두석 원장은 ‘변비·변실금 명의’로 병원 안팎에서 소개되고 있다. EBS 〈명의〉 897회 방송은 치질·변실금 분야 명의를 소개하는 특집으로 꾸며졌는데, 이 방송에서 이두석 원장은 배변장애·변실금 분야 명의로 출연해 증상부터 진단, 치료까지 전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변을 참지 못하고 흘리는 변실금은 고령층이나 다출산 여성에게서 흔하지만, 부끄러움 때문에 병원을 늦게 찾는 경우가 많은 질환이다. 방송에서 그는 변실금이 단순 노화가 아니라 골반저 근육 손상, 괄약근 기능 저하, 직장 감각 이상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절한 평가와 단계적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두석 원장은 유튜브 대항병원 공식 채널에 공개된 ‘시도 때도 없이 새는 변, 고민 해방!’ 영상에서도 본인을 “대장항문 전문병원 대항병원에서 주로 대장 복강경 수술을 하는 외과 전문의”라고 소개하며, 변실금의 원인과 치료 전략을 설명한다. 그는 변실금을 단일 질환이 아니라 배변장애 스펙트럼 안에 있는 증상으로 보고, 식이·배변 습관 교정, 약물 치료, 바이오피드백, 주사 요법, 수술 치료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환자 맞춤형으로 조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복강경을 이용한 직장고정술이나 괄약근 교정 수술은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하는 고난도 수술로, 수술 후에도 재활치료와 추적 관찰을 통해 배변 기능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반복해서 언급한다. 이런 접근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추적과 재활까지 이어져야 진정한 치료”라는 그의 일관된 진료 철학과도 연결된다.

학회 활동과 연구·강연 이력

임상 현장 중심의 의사이지만, 이두석 원장은 학회 활동과 학술 발표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는 2025년 제58차 학술대회의 ‘IBD & Benign 2 / Pelvic Floor and Anorectal Disease’ 세션 좌장을 맡아, 골반저 및 항문 질환과 관련된 발표를 진행하는 연자들을 총괄했다. 세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세션은 염증성 장질환과 양성 대장·항문 질환, 골반저 기능장애를 함께 다루는 자리로, 배변장애와 변실금 분야 전문가인 그는 복강경 수술뿐 아니라 기능성 질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토론을 이끌었다.

또한 2022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 ‘제28차 서울 대장항문학 연수강좌 2022’에서 ‘Management of complications after laparoscopic ventral rectopexy(복강경 복측 직장고정술 후 합병증 관리)’를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복강경 ventral rectopexy는 직장 탈출증과 중증 직장중첩증 등에서 직장을 복측으로 고정해 배변 기능을 개선하는 수술로, 골반저 해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합병증 관리 경험이 필수다. 이 연수강좌에서 그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변비 악화, 직장손상, mesh 관련 합병증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수술 전 환자 선별과 수술 기법 선택, 수술 후 추적 관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대한종양외과학회 인정의 자격 신규·갱신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장암 등 종양성 질환 영역에서도 활동해 온 흔적이 있다. 연구 데이터베이스에서는 그의 이름으로 등재된 최소 1편의 논문이 확인되며, 대장암 및 위장관 수술 관련 주제가 중심을 이룬다. 이런 학술 활동은 그의 임상 경험이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근거 기반 치료 전략으로 정리·공유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언론·방송 활동과 의료현안 발언

이두석 원장은 전문병원 의료진으로는 드물게 방송·언론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앞서 언급한 EBS 〈명의〉 출연 외에도, tvN 〈슈퍼푸드의 힘〉에 출연해 대장 건강과 배변장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이와 생활습관을 소개하며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선보였다. 병원 공식 블로그와 각종 건강정보 콘텐츠에서도 그의 이름으로 올라온 글과 인터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주로 변비·변실금, 치질, 대장암 예방 등 대장항문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이 중심이다.

최근에는 전공의 집단행동과 의대 정원 확대 논란이 한창이던 2024년, 파이낸셜뉴스 인터뷰를 통해 의료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현재 한 번에 의대 정원 2000명을 늘릴 수 있는 인프라가 형성돼 있지 않으며, 정부와 의료계가 충분한 대화를 통해 1년 정도의 유예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증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언급했다. 또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상급종합병원 수술이 줄면서 대항병원 같은 전문병원으로 환자가 몰려, 주당 수술 건수가 기존 3건에서 9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는 현장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전했다. 그는 이를 두고 “대학병원들이 규모를 키우면서 전문병원들의 환자가 줄어 재정적으로 힘들어졌으나, 이번 사태 이후 전문병원을 찾는 환자가 전성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하며, 상급종합병원과 전문병원 간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그가 단순히 개별 환자 진료에만 머무르지 않고, 의료체계 전반의 구조 변화를 고민하는 임상의라는 점을 드러낸다. 대장항문 전문병원이라는 특수성과 2차 병원으로서의 위치에서 의대 정원 확대, 전공의 수급, 전문병원 역할 분담 등 정책 논의에 현장의 목소리를 더해 온 셈이다.

진료 철학과 환자에 대한 접근

공개된 인터뷰와 방송, 병원 소개 자료를 종합하면, 이두석 원장의 진료 철학은 “수술과 기능, 그리고 삶의 질을 함께 본다”로 요약할 수 있다. 그는 대장암과 같은 악성 질환에서는 종양학적 원칙을 지키는 완전 절제가 최우선이지만, 동시에 복강경 수술을 적극 활용해 통증과 회복 기간을 줄이고, 가능한 한 항문 기능과 배변 기능을 보존하려는 전략을 추구한다. 변비·변실금 같은 배변장애 영역에서는 수술이 전부가 아니라, 환자의 배변 패턴과 식습관, 약물 복용 여부, 골반저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계적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변실금 환자를 대할 때는 “부끄러워 숨는 질환이 아니라, 치료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을 반복해서 상기시키며, 증상을 상세히 묻고 검사·치료 과정을 이해시키는 커뮤니케이션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수술 후에도 콜센터 등을 통해 1~2주 후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함이 있으면 다시 병원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는데, 이는 수술 후 관리와 재활까지 포함한 포괄적 치료를 지향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대장암 수술 이후에는 재발 여부뿐 아니라 배변 횟수와 형태, 변실금 여부, 복부 팽만감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필요 시 장운동 조절제나 식이조절, 골반저 재활 등을 병행해 환자의 일상 복귀를 돕는다.

결국 이두석 원장은 대장암·직장암 수술과 변비·변실금 치료, 복강경 대장 수술과 치료내시경, 그리고 골반저 기능수술까지 아우르는 대장항문 분야의 다면적 전문가로, 임상 경험과 학술 활동, 방송·언론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쌓아 온 외과 전문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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