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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대전 도심 지하 보도 딸기 농장 스마트팜

도심 스마트팜은 한마디로 말해, 도시 안의 건물·유휴공간을 농장으로 전환하고, 센서·IoT·AI·자동화를 동원해 ‘공장처럼’ 농사를 짓는 도시형 고도화 농업 시스템입니다.

1. 도심 스마트팜의 개념과 특징

Glass greenhouse farm

Glass greenhouse farm 

도심 스마트팜(urban smart farm, smart urban agriculture)은 도시 또는 도시 인근(근교)에 위치한 농장을 뜻하는 ‘도시농업’에, 디지털·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형태입니다. 단순히 옥상 텃밭을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건물 내부·옥상·컨테이너·유휴공장·공공시설 등에 LED 인공광, 수경재배 설비, 환경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사계절 내내 작물을 생산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온도·습도·CO₂ 농도·광량·양분·물 공급 등을 센서와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스마트팜’ 기술이 도시라는 입지와 결합한 것이며, 이를 학계에서는 복잡한 사회·기술 시스템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심 스마트팜은 빗물·에너지·폐열 등 도시의 잉여 자원을 순환시키는 ‘순환경제’와 연계해, 버려진 건물이나 유휴 공간을 생산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모델로도 설명됩니다. 즉, 도시의 밀집된 수요(소비자)와 버려진 공급(공간·에너지)을 ICT 기반 농업으로 연결해, 식량 생산과 도시 재생, 환경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노리는 구조입니다.

2. 주요 유형: 수직농장·실내농장·옥상·컨테이너 팜

도심 스마트팜은 형태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고층건물 안에서 다층 재배를 하는 ‘수직농장(vertical farm)’입니다. 수직농장은 층고를 활용해 선반형 베드나 랙(rack)을 여러 층으로 쌓고, 각 층에 LED와 수경재배 설비를 설치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방식입니다. 실내이기 때문에 태양광 대신 인공광을 쓰며, 완전 밀폐 환경에서 외부 기상과 무관하게 24시간, 연중 생산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창고·지하공간·유휴상가 등 ‘빈 건물’을 활용한 실내 스마트팜입니다. 이 유형은 외관상으로는 일반 건물과 다르지 않지만, 내부에 CEA(Controlled Environment Agriculture, 시설환경제어농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추·허브·딸기 등 고부가가치 작물을 키웁니다. 세 번째는 옥상·주차장 상부 등을 활용한 도심 옥상팜·온실형 스마트팜으로, 태양광과 일부 인공광을 혼합해 에너지 비용을 줄이면서 지역 커뮤니티 공간과 교육 공간의 역할을 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박용 컨테이너나 모듈형 박스를 개조한 ‘컨테이너형 스마트팜’도 도심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단기간 설치와 이동이 가능해, 도시 내 유휴 부지·주차장 등에 설치하고 지역 카페·레스토랑·마트에 바로 공급하는 로컬푸드 생산 거점으로 활용됩니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고양시가 기능성 엽채류 생산을 위한 컨테이너형 수직 스마트팜을 시범 사업으로 도입해,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노지·시설 재배 농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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