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진료실, 유튜브, 방송, 강연을 넘나들며 여성의 몸과 성, 생애 전 주기 건강을 대중 친화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의사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강남 청담동 와이퀸산부인과 대표원장으로 개원가 9년 차를 맞은 그는 여성내분비·복강경수술을 기반으로 실제 임상과 성·재생산 건강 교육을 함께 끌고 가는 ‘성교육 1타 강사’형 산부인과 의사로 자리 잡았다.

기본 프로필과 학력, 전문 분야

김지연은 1981년 1월 21일생으로, 40대 초반의 비교적 젊은 세대에 속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그는 의사이자 유튜버, 강연자로 활동하며, 의료 현장과 대중 미디어 사이를 오가는 복합적 커리어를 구축했다.

학력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학 석사로 정리된다. 고려대 의과대학·대학원에서 수련을 이어가며 산부인과 분야 연구에 매진했고,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할 정도로 학문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궁경부 3차원 초음파와 분만 시기 예측, 희귀 척추 기형을 동반한 기형 진단 등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연구 주제에 도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문의로서의 전공 영역은 여성내분비와 복강경 수술이다. 여성내분비는 생리불순, 다낭성난소증후군, 폐경·갱년기, 호르몬 불균형과 관련된 광범위한 질환을 포괄하고, 복강경 수술은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등에서 최소침습 수술로 환자의 회복 기간과 흉터 부담을 줄이는 영역이다. 실제로 김지연은 골반염증질환, 골반이완교정수술, 단일공 수술, 부인종양, 자궁경 수술, 폐경기 관리 등 전통적인 산부인과 진료 스펙트럼을 폭넓게 다루는 전문의로 소개된다.

병원 경력과 현직: 청담동 개원의

전문의 취득 이후 김지연은 고려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전임의를 거쳐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대학병원 진료·수술·연구를 병행했다. 이후 리드림산부인과, 오라클피부과 등에서 원장으로 일했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상임이사, 대한집속초음파학회 상임이사, 대한여성성의학회 상임이사, 대한축구협회 의무위원회 임원 등 각종 학회와 스포츠 단체에서 보직을 맡으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현재 그는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와이퀸여성의원(와이퀸산부인과)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청담동 개원 9년 차로 소개될 만큼, 개원 이후 시간 축적과 함께 지역 내에서 일정 수준의 브랜드를 형성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 병원에서 그는 여성내분비·복강경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생식 건강 전반, 임신·출산 관리, 폐경기 관리, 여성 성 건강 상담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을 실제 진료로 구현하고 있다.

병원 밖 포지션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외래교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국제미용외과학회(KSAS) 기획이사, 대한여성성학회 학술위원장 등 학회 내 역할도 수행 중이다. 이는 개원의이면서도 학술·연구 네트워크를 끊지 않고, 최신 지견을 임상과 대중 콘텐츠에 연결하려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연구·학술 활동과 수상 경력

김지연의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축은 대학원 시절부터 이어진 연구 실적과 학회에서의 수상이다. 고려대 대학원 재학 시절 그는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Three-dimensional volumetric gray-scale uterine cervix histogram prediction of days to delivery in full term pregnancy”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3차원 초음파를 활용해 만삭 임신부의 자궁경부 영상 데이터를 정량 분석하고, 분만까지 남은 일수를 예측하려는 시도로, 임상에서 분만 시기 판단에 객관적 지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인정받았다.

또 다른 수상 업적은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우수 논문상이다. 이때 발표한 “3차원 초음파로 진단한 다양한 기형을 동반한 양측 횡입술갈림증” 연구는 복합 기형을 동반한 희귀 척추 기형을 초음파로 조기에 진단한 증례로, 산전 진단과 기형 평가에서 3차원 영상의 임상적 가치를 보여줬다. 이러한 수상 이력은 그가 단순히 ‘말 잘하는 의사’가 아니라 영상의학·초음파를 활용한 연구와 임상적 응용에 강점을 가진 연구자였음을 강조한다.

이후에도 그는 전자간증(임신중독증) 조기 진단, 원인 불명 유산과 엽산 대사 연관성 등 임상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는 문제를 연구 주제로 삼아왔다. 전자간증은 임신 후기 산모·태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고위험 질환이고, 반복 유산은 부부에게 큰 정신적 부담을 주는 만큼, 이 두 주제는 산부인과 임상에서 매우 현실적인 연구 과제다.

학회 차원의 역할을 보면, 대한여성성학회 학술위원장과 KSAS 기획이사로서 여성 성 건강, 미용·성형 관련 의학, 산부인과와 미용의 교차 영역에 대한 학술 기획과 연구 지원에도 관여하고 있다. 이는 그가 임신·출산뿐 아니라 성 기능, 외음부 미용·재건술 등 여성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영역에 관심을 가져왔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유튜브·방송·강연: ‘성교육 1타 강사’

김지연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계기는 유튜브 채널과 방송 출연이다. 그는 ‘쉬잇와이 의사언니 김지연’(또는 ‘산부인과 의사언니’)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생리·피임·성병·임신·폐경 등 산부인과 전반에 대한 지식을 쉽고 가볍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채널의 구독자는 20만 명 안팎(17만~26만 명으로 보도 시점마다 약간 다르게 집계)으로, 산부인과 분야 유튜브 채널 중 상위권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그의 콘텐츠는 “질외사정, 정말 피임이 되나요?”, “생리 불규칙, 어디까지 괜찮나요?”, “폐경 호르몬 치료, 누구에게 필요할까” 같은 주제를 의학적 근거에 기반해 설명하되, 관련 편견과 오해를 동시에 짚어주는 구성에 가깝다. 폐경기 여성호르몬 치료의 적응증·금기·부작용, 유방암과의 연관성, 대사질환·골다공증과의 관계, 자궁근종·자궁선근증 환자에서의 사용법 등 전문적인 내용을 다룬 닥터딩요 인터뷰 영상도 있다. 이 영상에서 그는 호르몬 치료를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까운 치료 옵션”으로 설명하며, 근거 중심으로 이득과 위험을 균형 있게 설명하는 태도를 보였다.

방송 출연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청소년 성교육의 현주소와 자신의 유튜브 영상이 받는 오해를 해명하며, “질외 사정을 추천했다”는 식의 악성 댓글이 실제로는 의학서 기반 설명을 곡해한 결과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임신하면 생리가 멈춘다는 기본 개념조차 모르는 청년들이 적지 않고, 술자리에서 출혈이 시작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청소년 사례를 언급하며, 폐쇄적·공포 중심 성교육이 초래한 공백을 지적했다.

또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출연해 성병 예방, 쾌락 중심 성관계의 위험, 갱년기·폐경의 생리와 관리법 등을 강연 형식으로 전달했다. 여기서 그는 성을 단순히 도덕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건강·관계·자기 보호의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병 예방과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구체적 조언을 제시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인해 언론은 그를 ‘성교육 1타 강사’로 지칭하기도 한다. 한 경제지 인터뷰에서 그는 “언제까지 낙태 비디오만 틀어주며 임신 공포 위주의 교육을 할 것이냐”며, 사랑과 성을 건강하게 누리면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 즉 실질적인 피임·성병 예방·동의 개념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인터뷰에서는 20세 딸의 피임 문제를 두고 부모가 상담을 요청한 사연, 혼전 성관계에 대한 부모 세대 인식 변화, 피임을 둘러싼 가정 내 대화 방식 등을 사례로 다루며, 산부인과 전문의를 성교육 현장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환자와의 소통 방식, 평가와 의미

교보문고 인물 소개에 따르면 김지연은 대한산부인과학회 정회원이자 강남 와이퀸산부인과 대표원장으로, 직원들과 환자에게 ‘설명충’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자세한 설명과 친절한 진료 스타일을 갖고 있는 것으로 소개된다. 이 표현은 의료계 내부에서 종종 “너무 설명을 많이 한다”는 의미로 쓰이지만, 환자 관점에서는 불안과 궁금증을 덜어주는 장점으로 받아들여지며, 실제로 그가 유튜브·방송에서 보여주는 장황하지만 이해하기 쉬운 설명 방식과도 닿아 있다.

또한 그는 성·피임·중절·성병 같이 보수적 문화에서 쉽게 금기시되는 주제를 전면에 올려놓고 논의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 과정에서 “의사가 너무 가볍다”, “병원에만 집중하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물어볼 곳이 없는 청년들, 임신 기초 지식이 없는 10대·20대를 위해 창구 역할을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콘텐츠를 멈출 수 없다”는 취지의 답을 내놓았다. 청소년과 20대 초반이 실제로 그에게 온라인 상담을 요청하고, 생리·피임 관련 기본 정보조차 모르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그의 증언은, 한국 사회 성교육의 공백과 의료전문가 참여 필요성을 드러내는 단면이다.

학회 활동과 로봇·복강경 수술 기술 발전도 병행된다. 예를 들어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김지연 교수가 로봇 단일공 수술로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필름상을 수상한 사례가 별도의 동명이인 김지연이긴 하지만, 같은 시기 산부인과 로봇수술 영역에서 ‘김지연’이라는 이름이 연구 성과로 거론된다는 사실은, 이 이름이 산부인과 내에서 꽤 자주 등장하는 전문 브랜드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요약하면, 김지연 산부인과 전문의는 고려대에서의 탄탄한 학력과 학회 수상 경력을 기반으로, 청담동 개원가에서 여성내분비·복강경수술을 중심으로 진료를 이어가는 동시에, 유튜브·방송·강연을 통해 성교육과 여성 건강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학회·언론·대중 플랫폼을 모두 활용하는 그의 행보는 한국에서 산부인과 전문의가 전통적인 진료실의 경계를 넘어 공중 보건 커뮤니케이터 역할까지 수행하는 전형적 사례로 볼 수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