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오버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힙합 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프로듀서·래퍼 3인이 직접 설립하고 운영하는, 비교적 신생이지만 이미 씬의 중심으로 빠르게 부상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힙합 레이블이자 매니지먼트, 그리고 크리에이터 에이전시의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으며, 음악과 방송, 푸드·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된 입체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app.rndcircle+3
설립 배경과 사명 의미
두오버 엔터테인먼트(영문명 duover entertainment)는 2024년 5월, 그레이(GRAY), 코드 쿤스트(CODE KUNST), 우원재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이들은 모두 AOMG에서 활동하며 국내 힙합·알앤비씬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래퍼로 성장했고, 계약 만료를 기점으로 독자적인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회사를 세웠다. 사명 ‘두오버(duover)’는 영어 표현 ‘do-over’에서 따온 것으로, ‘다시 시작하다, 새롭게 도전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존 레이블·에이전시 구조를 넘어 아티스트 중심의 새로운 판을 직접 만들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namu+3
초기에는 ‘에이전시 두오버(duover)’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으나, 2025년 들어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체계 정비에 맞춰 사명을 ‘두오버 엔터테인먼트(두오버 엔터)’로 변경했다. 이는 단순한 매니지먼트 회사를 넘어, 음악·방송·콘텐츠·브랜딩이 결합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지향한다는 선언에 가깝다.marieclairekorea+4
회사 구조와 경영진
법인명은 ㈜두오버엔터테인먼트이며, 업종은 ‘음악 및 기타 오디오물 출판업’으로 분류된다. 설립 1년차 기준으로 임직원은 10명대 초반(약 13명 수준)이고, 연 매출은 약 23억 원대를 기록하는 등,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이 확보된 소형 강소 엔터테인먼트로 평가할 수 있다.namu+1
경영 구조 측면에서 초창기에는 그레이, 코드 쿤스트, 우원재가 ‘공동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이끌었다. 그러나 2025년 2월, AOMG 출신으로 노디멘션(No Dimensions) 대표였던 김수혁을 새 대표이사로 영입하며 전문 경영 체계를 갖추기 시작했다. 나무위키와 보도에 따르면 현재 대표자는 김수혁 대표이사로 명시되어 있으며, 그레이·코드 쿤스트·우원재는 공동 창립자이자 핵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티스트로 역할을 분담하는 구조다.dispatch.co+5
요약하면, 경영·비즈니스는 업계 경험이 풍부한 전문 경영인이, 음악·콘텐츠·브랜드 방향성은 세 명의 창립 아티스트가 이끌어가는 이원화된 구조로 설계돼 있다. 이는 창작과 비즈니스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할 수 있다.co+1
주요 사업 영역
두오버 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사업은 크게 세 축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A&R(Artists and Repertoire) 솔루션이다. 힙합 프로듀서와 래퍼, 싱어송라이터를 중심으로 음반 제작, 방송 출연, 공연·페스티벌 기획,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전담 A&R 팀이 음악적 방향성과 퀄리티를 관리한다. 소속 아티스트가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 조율, 계약, 마케팅, 팬 커뮤니케이션까지 포함한 ‘풀 서비스’ 매니지먼트 구조를 지향한다.app.rndcircle+1
둘째, 음반·콘텐츠 기획 및 제작 사업이다. 그레이, 코드 쿤스트 같은 톱티어 프로듀서들이 주도하는 고품질 음원·앨범을 기획·제작해 국내 디지털 스트리밍 시장을 넘어 글로벌 마켓까지 겨냥하고 있으며, 대형 콘서트와 페스티벌 참여, 나아가 자체 기획 공연을 통한 오프라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은 음악을 단순 소비재가 아닌, 팬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보고, 영상, 숏폼,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app.rndcircle
셋째, 종합 엔터테인먼트·브랜딩 사업이다. 두오버는 음악에만 머무르지 않고 방송, 예능, 푸드·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소속 인물 포트폴리오를 넓히면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아우르는 에이전시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 유튜브, 방송, 브랜드 협업,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이 가능한 인물들을 영입해, 콘텐츠 IP와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키우는 방향이다.blog.naver+4
소속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구도
두오버 엔터테인먼트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점은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이다. 설립 시점부터 가장 큰 상징성을 갖는 인물들은 공동 설립자이자 아티스트인 그레이, 코드 쿤스트, 우원재다. 이들은 국내 힙합·알앤비 음악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프로듀서·래퍼이자, 이미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스타 크리에이터들이다.asiaartistawards+1
첫 공식 영입 아티스트는 이하이다. SBS ‘K팝스타’ 시즌1 준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뒤, ‘1,2,3,4’, ‘Rose’, ‘한숨’, ‘홀로’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은 그는, AOMG 활동 이후 새로운 둥지로 두오버를 선택했다. 2024년 하반기 두오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미발표 신곡 ‘One Thing(원 띵)’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동사의 음악적 색과 비주얼 연출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첫 사례가 되었다.co+1
2025년 2월에는 리쌍 출신 래퍼 개리가 두오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개리는 ‘스머프’, ‘허니패밀리’를 거쳐 힙합 듀오 리쌍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히트곡과 예능 ‘런닝맨’ 출연으로 대중에게 폭넓게 사랑받았던 인물이다. 오랜 활동 공백 이후 두오버를 새 거처로 선택한 것은, 음악·방송을 가리지 않는 자유로운 활동 환경과, 힙합 씬에 뿌리를 둔 회사의 정체성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daum+4
같은 시기, ‘유용욱 바베큐연구소’와 ‘이목 스모크 다이닝’으로 잘 알려진 스타 셰프 유용욱 소장도 두오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고기 굽기의 ‘장인’으로 불리며 미식·푸드 콘텐츠, 방송, 브랜드 협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로, 두오버의 포트폴리오가 순수 음악을 넘어 푸드·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되었음을 상징하는 인사다.sports.khan.co+3
2025년 2월 기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두오버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는 공동 설립자 겸 아티스트 그레이, 코드 쿤스트, 우원재와 더불어 이하이, 개리, 유용욱 셰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구성만 놓고 보면, 힙합·알앤비 뮤지션과 방송·예능 친화적인 인물, 미식·푸드 콘텐츠 인플루언서를 아우르는, 상당히 입체적인 라인업이다.daum+4
소속 인물 구도 요약 표
| 구분 | 이름 | 역할/포지션 | 특징 요약 |
|---|---|---|---|
| 공동 설립자 | 그레이 | 프로듀서·가수 | 국내 힙합·알앤비 대표 프로듀서, 공동 창립자app.rndcircle+1 |
| 공동 설립자 | 코드 쿤스트 | 프로듀서 | 힙합 신의 상징적 비트메이커, 공동 창립자app.rndcircle+1 |
| 공동 설립자 | 우원재 | 래퍼 | 독자적 색깔의 래퍼, 공동 창립자app.rndcircle+1 |
| 소속 아티스트 | 이하이 | 보컬리스트 | ‘1,2,3,4’, ‘한숨’ 등 히트곡 다수, 첫 영입 아티스트co+1 |
| 소속 아티스트 | 개리 | 래퍼 | 리쌍 출신, 예능·음악 모두 강점daum+2 |
| 소속 인물 | 유용욱 | 셰프·크리에이터 | 바베큐·스모크 다이닝 스타 셰프, 푸드 콘텐츠marieclairekorea+2 |
| 경영진 | 김수혁 | 대표이사 | AOMG 출신, 노디멘션 대표 출신 전문 경영인namu+3 |
사업 확장과 전략적 방향성
두오버 엔터테인먼트는 설립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소속 인물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회사 체계 정비, 브랜드 포지셔닝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년에는 에이전시 형태로 출발해 그레이·코드 쿤스트·우원재, 이하이 등 음악 중심의 라인업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면, 2025년에 들어서는 사명을 ‘두오버 엔터테인먼트’로 바꾸고 개리, 유용욱 셰프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이 여러 보도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된다.marieclairekorea+4
이러한 확장은 단순히 소속 인원을 늘리는 차원이 아니라, 음악·방송·푸드·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크로스오버 포트폴리오 구축에 가깝다. 예를 들어, 개리는 힙합 뮤지션이자 예능에서 검증된 캐릭터이고, 유용욱은 미식·레스토랑·브랜디드 콘텐츠에 특화된 스타 셰프다. 이들을 통해 두오버는 음반과 공연, 음악 프로그램 출연뿐 아니라, 예능, 푸드 방송, 유튜브 콘텐츠, F&B 브랜딩,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엮어낼 수 있다.daum+6
재무·조직 면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설립 1년 만에 20억 원대 중반의 매출을 올렸다는 점에서, 소수 정예 구조로도 높은 단가의 프로젝트와 공연, 콘텐츠 IP 사업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빅테크·대형 기획사식 ‘규모의 경제’보다는, 아티스트의 브랜드 가치와 크리에이티브 퀄리티에 집중한 ‘고부가가치’ 모델에 가까운 행보다.app.rndcircle
향후 전략에서도 두오버는 ‘아티스트 중심’과 ‘새로운 시작(Do-over)’이라는 두 키워드를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 디스패치, 매일경제, 마리끌레르 등의 보도에 따르면, 두오버는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힌다”, “두오버엔터테인먼트로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히며, 기존 힙합 레이블의 틀을 넘어선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진화를 예고했다.dispatch.co+4
힙합 씬에서의 의미와 전망
두오버 엔터테인먼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지 유명 아티스트들이 모여서 차린 회사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레이, 코드 쿤스트, 우원재는 이미 한국 힙합·알앤비 씬에서 ‘사운드’와 ‘무드’를 만들어내는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은 인물들이고, 이들이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했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의 선언처럼 받아들여진다. 대형 레이블과 계약관계에 있던 아티스트들이 독립해, 자신들이 원하는 형태의 플랫폼을 직접 설계한다는 흐름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공통적으로 목격되는 트렌드이기도 하다.namu+2
두오버의 모델은 특히 A&R과 크리에이티브 주도권이 아티스트에게 더 많이 돌아가는 구조라는 점이 중요하다. 회사 설립자들이 곧 프로듀서·뮤지션이기 때문에, 상업적 판단과 예술적 지향 사이의 균형을 현장에서 직감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이는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높은 수준의 음악적 자유와 실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하이, 개리처럼 이미 자신의 색이 뚜렷한 아티스트들이 두오버를 선택한 배경에는, 이러한 ‘창작 중심’ 철학에 대한 신뢰가 자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daum+4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힙합 기반 엔터테인먼트가 푸드·라이프스타일, 예능까지 확장되는 방식이다. 유용욱 셰프의 영입은 두오버가 단지 음악 IP만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브랜드 IP를 함께 엮어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향후 이들이 어떤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예: 뮤지션과 셰프가 함께하는 팝업, 푸드·뮤직 페스티벌, 유튜브 시리즈 등)을 선보이느냐에 따라, 두오버의 브랜드 이미지는 보다 ‘복합 문화 플랫폼’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크다.blog.naver+4
정리하면, 두오버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힙합·알앤비 음악을 기반으로 하되, 아티스트 중심 구조와 크로스오버 포트폴리오를 내세워, 음악 산업의 전통적인 모델에 작은 균열을 내고 있는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설립 1~2년 차인 현재는 체계 구축과 포트폴리오 확장의 단계에 있지만, 향후 3~5년 동안 이들이 어떤 앨범, 공연, 콘텐츠, 브랜드 프로젝트를 내놓느냐에 따라, K-힙합 씬과 엔터 산업 전체에서의 위상이 크게 달라질 여지가 있다.asiaartistaward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