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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도리 횟집

건도리 횟집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문동, 창해로 427번지에 자리한 강릉의 대표 횟집이다. 강릉 경포대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건도리 횟집은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바다라서, 식당에 들어서기 전부터 바닷바람이 먼저 반겨준다. 경포해변이라는 빼어난 자연환경과 탁 트인 오션뷰를 무기로 강릉을 찾는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공간이다.

건물은 지하,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에는 건도리 펍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건도리 펍은 1층에서 횟집이 먼저 자리를 잡은 후, 회를 먹고 바로 2차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덕분에 식사 후 자리를 옮기지 않고도 맥주와 함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건도리’라는 이름은 대표님이 직접 키우던 강아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작고 소박한 데서 출발한 이름이지만, 지금은 강릉 경포대를 대표하는 맛집 브랜드가 되어 SNS와 각종 맛집 플랫폼에서 검색만 하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이름 중 하나가 되었다.


영업시간 및 기본 정보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23시까지이며, 금·토요일에는 새벽 1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가게 앞 도로변에 주차가 가능하다.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도 가능하여, 성수기나 주말 방문 시에는 미리 예약하는 편이 혼잡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편의시설로는 발레파킹, 어린이 의자, 넓은 좌석 및 룸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체석과 포장 서비스, 무선 인터넷, 남녀 분리 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방문객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와 분위기

건도리 횟집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놀라는 것은 단연 공간의 분위기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여기 횟집 맞아?” 싶을 만큼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감성에 깜짝 놀랄 정도라는 후기가 많다. 천장이 높고 공간이 탁 트여 있어 답답함이 전혀 없고, 창가 자리에서는 통유리 너머로 바다와 하늘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라탄 스타일의 의자와 조명 등이 동해 바다와 잘 어울리는 이국적인 인테리어 는 일반적인 횟집과는 전혀 다른 감성을 선사한다. 마치 해외의 고급 레스토랑이나 리조트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을 주어 데이트, 가족 모임, 소규모 단체 여행 등 다양한 목적의 방문에 적합하다.

경포대에서 가장 좋은 뷰를 자랑하는 곳으로, 어디에 앉아도 경포대 해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는 것이 건도리 횟집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다. 특히 해 질 무렵 창가 좌석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석양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곳을 찾을 충분한 이유가 된다.


메뉴 구성과 가격대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모둠회와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일품인 대게가 이 집의 대표 메뉴이다.

가격대는 일반 모듬회 소자 기준 120,000원이며, 회와 대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도리 세트는 240,000원에서 320,000원 수준이다. 대표 메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건도리 스페셜(중) — 150,000원 내외로, 다양한 어종의 회와 곁들임 요리로 구성된 시그니처 메뉴
  • 대게 + 회 세트(소) — 190,000원 선으로, 신선한 대게와 모듬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조합
  • 자연산 줄돔 1kg — 200,000원 내외로, 자연산 어종을 선호하는 미식가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
  • 모듬회 — 소자부터 중자, 대자 단계별로 주문 가능

건도리 맥주라는 이름의 자체 수제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며, 사케와 와인, 일반 맥주 등 주류 구성도 다채롭다. 회를 먹지 못하는 동행인이 있더라도, 튀김류·파스타·온 요리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어 함께 식사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스끼다시 — 건도리의 진짜 경쟁력

건도리 횟집이 특히 입소문을 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스끼다시'(곁들임 요리)의 퀄리티다. 단순한 기본 반찬 수준을 훌쩍 넘어, 거의 풀코스 식사에 가까운 구성으로 상이 채워진다는 점에서 많은 방문객의 극찬을 받고 있다.

기본 스끼다시도 푸짐하게 나오고, 중간중간 온 요리·튀김류·무침·국물 요리까지 거의 풀코스 느낌으로 구성되어 식탁이 계속 채워진다. 리필도 가능하며 직원들이 친절하게 서빙해 준다. 

타코와사비, 멍게, 소라 등 다양한 해산물 반찬들도 스끼다시로 제공되며, 튀김 요리들은 바삭하고 깨끗한 기름으로 튀기는지 색깔도 뽀얗고 예쁘다는 평이 많으며, 크림새우와 깐풍기 모두 인기가 높다. 

처음에는 미역국으로 식사가 시작되고, 이어서 정갈하고 다양한 메뉴들이 차례로 나온다. 대게를 주문했을 경우 게딱지 안에 담긴 내장에 공깃밥을 비벼 먹으면 고소한 풍미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라는 평 도 자주 등장한다.

성인 4인 기준으로 메인 메뉴에 스끼다시까지 더하면 배불리 먹고도 남을 만큼 양이 넉넉하다는 후기가 대부분이다.


회의 신선도와 어종 구성

동해안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외국인 고객에게도 한국의 맛과 정서를 제공한다는 것이 건도리 횟집의 철학 이다. 바다 내음 물씬 나는 신선한 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경포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과 카페같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생선회 맛의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 

회 어종은 우럭, 광어, 돔 등 5가지 내외로 구성되며, 식감이 탱글하고 적당한 두께로 제공된다는 평이 많다. 마무리로 나오는 매운탕도 개운하고 칼칼하다는 후기가 이어진다. 


건도리 펍 — 식사 후 2차까지 한 곳에서

건도리 펍은 지상의 횟집 지하에 위치해 있다. 바닷가 바로 옆이지만 지하에 있는 특성상 내부 인테리어에 상당한 공을 들였으며, 벽면을 가득 채운 하이네켄 맥주통을 직접 공수해 장식했을 정도로 인테리어에 자부심이 강하다.

건도리 펍은 국산 생맥주는 취급하지 않지만 해외 수제 맥주 및 11종의 생맥주를 보유하고 있어 강릉에서 가장 다양한 맥주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안주로는 직접 수제로 만드는 치킨 가라아게, 피쉬앤칩스 등이 인기이며, 위층 횟집과 연계되어 생선회 무침도 주문 가능하다. 


접근성 및 주변 환경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도보 7분, 씨마크 호텔에서 도보 3분, 라카이컨벤션 및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위 호텔들을 경유하는 순환버스도 운행 중이다. 덕분에 경포대 주변 숙소에 머무는 여행객이라면 편리하게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총평

건도리 횟집은 단순히 회를 먹는 공간을 넘어, 경포해변 오션뷰와 이국적인 인테리어, 퀄리티 높은 회와 코스처럼 이어지는 음식 구성, 회를 못 먹는 동행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 분위기·맛·서비스 모두를 갖춘 경포해변의 대표 횟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릉 여행에서 제대로 된 한 끼 해산물 식사를 원한다면 반드시 후보 목록에 올려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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